"아내 무사한지 확인해야"…뉴스 생방송 중 문자 '띡', 무슨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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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방송국에서 폭풍우 뉴스를 진행하던 기상전문가가 생방송 도중 휴대전화로 아내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됐다.
그는 "뉴스진행자에 앞서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인간적인 행동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지금 아내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며 "아기가 자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생방송 뉴스 도중 진행자가 휴대전화를 사용한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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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방송국에서 폭풍우 뉴스를 진행하던 기상전문가가 생방송 도중 휴대전화로 아내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됐다. 그는 "뉴스진행자에 앞서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인간적인 행동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5일 미국 피플지 등에 따르면 NBC 계열사 KTTC에서 기상 뉴스를 전하는 기상전문가 겸 뉴스 진행자 닉 얀센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네소타·아이오와주 폭풍우 소식을 전하던 중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지금 아내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며 "아기가 자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생방송 뉴스 도중 진행자가 휴대전화를 사용한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간적인 모습을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진 한편으로 돌발 행동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 시청자는 "프로답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얀센은 직접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그는 "직업인으로서 시청자들의 안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그에 앞서 남편이자 아버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아이가 안전하게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며 "우리가 서로 조금 더 이해하고 존중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응원이 쏟아지자 아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많은 사랑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격려는 내가 하는 일의 의미를 알게 했다"고 썼다.
KTTC 관계자들도 얀센의 행동을 감쌌다. 부사장인 스테파니 헤드릭은 "우리 팀은 가족을 포함해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려 노력한 닉의 행동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KTTC는 시청자의 안전을 돕는 역할을 하는데 여기에는 가족도 포함된다"며 "이번 일을 통해 시청자들이 그 사실을 생방송으로 확인한 것"이라고 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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