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히르 인니 회장의 '유체이탈 화법', 귀화 선수 추가 논의하면서 리그가 잘되어야 국제 경쟁력 생긴다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뭔가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다.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스포츠> 는 토히르 회장이 안디 악타스 인도네시아 법무부 장관을 접견해 귀화 선수와 관련해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볼라스포츠>
그러면서 토히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축구협회 최선 정관 개편안도 함께 다뤘는데, 인도네시아 4부리그를 각 도시·군 단위 권역별 대회로 재편성해 '시장배' 혹은 '군수배' 식으로 치르고, 3부리그는 도 단위 권역별 리그, 전국 대회에서는 '대통령배'를 도입하는 구조를 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뭔가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 회장의 스탠스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인도네시아 법무부 장관을 만나 추가적으로 귀화 선수를 논하면서도, 풀뿌리 축구와 리그의 육성을 통해 좋은 선수를 길러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스포츠>는 토히르 회장이 안디 악타스 인도네시아 법무부 장관을 접견해 귀화 선수와 관련해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토히르 회장은 오는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있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을 앞두고 추가적으로 귀화 선수가 필요하다는 뜻을 악타스 장관에게 전했다.
이 자리에서 토히르 회장은 몇몇 귀화 대상 선수들의 실명을 악타스 장관과 공유했으며, 귀화 절차에 반드시 필요한 국적 선서식과 관련한 절차도 논의했다.
<볼라 스포츠>에 따르면 네덜란드 클럽 FC 폴렌담에서 뛰고 있는 스트라이커 마우로 지일스트라를 비롯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공격 자원 2명이 현재 귀화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한다. 다만 토히르 회장이 직접 신원을 확정해 공개한 건 아니다.
그러면서 토히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축구협회 최선 정관 개편안도 함께 다뤘는데, 인도네시아 4부리그를 각 도시·군 단위 권역별 대회로 재편성해 '시장배' 혹은 '군수배' 식으로 치르고, 3부리그는 도 단위 권역별 리그, 전국 대회에서는 '대통령배'를 도입하는 구조를 논했다.
영토가 굉장히 넓고 곳곳이 섬으로 특수한 환경에 놓인 인도네시아의 여건을 고려한 자국 리그 여건에 맞춘 리그 시스템 정비이며, 이를 위해 정부 차원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악타스 장관과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토히르 회장은 "리그 시스템을 뿌리부터 다시 세워야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라며 말했다.
하지만 걸핏하면 귀화 선수가 등장하는 통에 자국 리그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줄어드는 인도네시아의 상황을 떠올리면, 시스템 정비만으로는 자국 리그의 시스템과 위상이 올바로 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오는 10월 8일 제다 킹 압둘라 시티 스타디움에서 있을 4차 예선 B그룹 1라운드에서 홈팀 사우디아라비아와 대결하며, 11일 같은 장소에서 이라크와 격돌한다. 4차 예선은 6개 팀이 2개 그룹으로 나뉘어 팀당 두 경기씩 치르는 형태로 진행되며, 각조 1위가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오를 수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