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정청래가 자기정치를?... 당원들이 용납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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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로 선출된 정청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과 다른 이른바 '자기 정치'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김상욱 의원이 "(그렇게 되면) 당원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축했다.
4일 오후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와 전화 인터뷰에서 김 의원은 '(전당대회 때) 일각에선 (이 대통령의 의중인) '명심'이 (정 대표와 경쟁한) 박찬대 의원 쪽이었다는 분석도 있다. 명심과 당심이 달라지는 것 아니냐'고 진행자가 묻자 "두 후보는 (선거기간 중) 상호 비방 없이 늘 서로 존중하고 칭찬했다"고 설명한 뒤, "(정 대표가) 자기 정치를 하면 아마 당원들이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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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감싼 것은 '당내 단합' 메시지"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로 선출된 정청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과 다른 이른바 '자기 정치'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김상욱 의원이 "(그렇게 되면) 당원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축했다.
4일 오후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와 전화 인터뷰에서 김 의원은 '(전당대회 때) 일각에선 (이 대통령의 의중인) '명심'이 (정 대표와 경쟁한) 박찬대 의원 쪽이었다는 분석도 있다. 명심과 당심이 달라지는 것 아니냐'고 진행자가 묻자 "두 후보는 (선거기간 중) 상호 비방 없이 늘 서로 존중하고 칭찬했다"고 설명한 뒤, "(정 대표가) 자기 정치를 하면 아마 당원들이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정 대표가 본인의 정치를 하게 될 경우 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정 대표가) 당원의 뜻에 어긋나 자기 정치를 해버린다면 당원들이 지지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당원들의 반대여론이 형성될 것이고, 다시 당대표를 뽑을 땐 그만한 후폭풍이 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당대표 선거 때 권리당원 투표에서 박찬대 후보(33.52%)의 두 배에 달하는 득표율(66.48%)을 기록해, 당원의 지지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정 대표가 선출 당일 "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강선우 전 여가부 장관 후보를 감싼 행동도 자기정치가 아닌 당내 단합의 일환이었다고 해석했다. 그는 "정 대표는 전당대회 후 '우리는 다시 하나 돼서 나아가야 한다'는 단합의 메시지를 냈다"며 "강선우 의원을 보듬어 준 것도 단합 메시지의 일환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자 인사검증 과정에서 강선우 의원이 많은 마음고생을 한 것에 대해 당대표로서 당 구성원들을 챙기는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윤현종 기자 bell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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