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귀화 재미 톡톡히 봤던 김상식 감독, 천군만마 또 얻는다… 구스타보·헨드리우 베트남 귀화 눈앞

김태석 기자 2025. 8. 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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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선수를 귀화시켜 크게 재미를 봤던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또 하나의 '귀화 선수 천군만마'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매체 <소하> 는 5일 다낭 FC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 출신 수비수 구스타보가 베트남 국적 취득 자격을 충족했고, 국가대표 발탁도 가능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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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선수를 귀화시켜 크게 재미를 봤던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또 하나의 '귀화 선수 천군만마'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매체 <소하>는 5일 다낭 FC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 출신 수비수 구스타보가 베트남 국적 취득 자격을 충족했고, 국가대표 발탁도 가능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올해 30세로 195㎝라는 우월한 신장을 자랑하는 센터백인 구스타보는 지난 6년 동안 베트남 V리그에서 뛴 베테랑 수비수다. 베트남에서는 V리그 최고의 공중볼 전문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안정적인 수비 조율 능력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진 선수다.

뿐만 아니라 올해 31세로 하노이 FC의 핵심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헨드리우도 귀화 절차를 밟고 있다. 만약 베트남이 이 두 선수를 귀화시킨다면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응우옌 쑤언손(브라질명 하파엘손)과 더불어 A대표팀의 척추 라인을 강화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브라질 귀화 선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 2024 AFF(동남아시아축구연맹)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우승 당시 응우옌 쑤언손이 무려 7골을 몰아넣은 덕에 라이벌 태국을 꺾고 동남아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응우옌 쑤언손은 우승은 물론이며 대회 득점왕과 MVP까지 휩쓸었다. 당시 대회를 통해 베트남 국가대표로서 데뷔한 응우옌 쑤언손은 태국을 상대한 결승 2차전서 불운한 십자인대 파열 부상만 제외하면 완벽한 베트남 국가대표 쇼케이스를 보였다.

한편 베트남은 인근 인도네시아나 태국, 말레이시아처럼 국가대표팀 전력 강화를 위해 국적법까지 뜯어고치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베트남 국회는 국가에 특별한 기여를 한 외국인들의 귀화 조건을 크게 완화시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배우자나 자녀, 부모 또는 조부모가 베트남 시민일 경우, 혹은 특별한 재능을 지니고 있거나 국가에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경우에는 베트남 최소 체류 기간 및 베트남어 구사 능력 등 제한을 받지 않고 국적을 발급해주기로 했다. 또한, 베트남 국적을 취득해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이중국적을 허용해주기로 하는 등 문호를 크게 넓혔다.

글·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베트남 매체 단비엣·하노이 FC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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