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없어서"…광주 끼임 사고 중상자, 3시간 헬기타고 천안으로
임지섭 기자 2025. 8. 5. 12:50
생명 지장 없어

광주에서 손을 크게 다친 환자가 병원을 수소문하다 충남 천안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5일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2분께 광산구 평동 한 공장에서 A 씨(59·여)가 프레스 기계에 오른손이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부상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119구급대는 지역 대학병원과 수지접합 전문 병원 등에 환자 수용·수술 등을 문의했다. 다만 수용이 불가하거나 즉시 조치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구급대는 수소문 끝에 천안의 한 병원으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A씨를 태운 소방구급헬기는 오후 4시 40분께 조선대학교 운동장을 출발해 1시간뒤인 오후 5시40분 천안 종합운동장에 도착했다.
치료를 받은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섭 기자 lj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