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심정심', 알아서 잘하겠다"…김 총리 "개혁 호흡 맞추겠다"

이창환 기자 2025. 8. 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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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저 또한 '이심정심'으로 대통령과 굳이 대화하지 않아도 당에서 알아서 할 일은 제가 이재명 대통령님의 국정 철학을 헤아려서 잘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 총리의 예방을 받고 "이재명 대통령님하고 저나 김민석 총리나 개인적으로 많이 만나서 이 대통령의 속마음, 국정 철학 이런 부분도 아마 제일 많이 파악하리라 보기 때문에 굳이 두 분 사이에서 말하지 않아도 (총리께서) '이심김심'으로 잘 해내시리라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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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정·대 원팀' 움직이려면 수시로 연락해야"
김민석 "'이정김동심'…국민주권정부 동력은 민주당"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민석(오른쪽)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을 예방, 정청래 대표와 함께 손을 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08.0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한재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저 또한 '이심정심'으로 대통령과 굳이 대화하지 않아도 당에서 알아서 할 일은 제가 이재명 대통령님의 국정 철학을 헤아려서 잘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 총리의 예방을 받고 "이재명 대통령님하고 저나 김민석 총리나 개인적으로 많이 만나서 이 대통령의 속마음, 국정 철학 이런 부분도 아마 제일 많이 파악하리라 보기 때문에 굳이 두 분 사이에서 말하지 않아도 (총리께서) '이심김심'으로 잘 해내시리라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총리는) 아마 생애 거의 대부분을 정치 활동 하셨는데 그만큼 경험도 많고 경륜도 많이 쌓여있을 뿐 아니라 지혜도 많이 있기 때문에 지금 시대적 소명으로 가져가야 할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누구보다도 더 큰 성과를 내실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소주도 한 잔 하면서 사적인 대화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당대표로서 제게 주어진 소임을 더 잘하겠다"며 "그리고 당·정·대가 한 몸처럼 원팀으로 움직이려면 자주 만나고 자주 필요하면 전화도 하고 수시로 필요할 때마다 연락하고 의견을 개진하고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총리는 "대표가 '이심정심' '이심김심'이라고 말했는데 사실 '이정김동심'이다"라며 "국민 주권 시대를 이끄는 국민 주권 정부의 동력이 민주당이라고 생각한다. 당원 주권의 기치를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강하게 들고 오신 정 대표께서 당을 맡게 된 것은 어찌 보면 운명적인, 필연적인 일"이라고 했다.

또 "당은 내란 극복을 선도할 것이고 정부는 정책 효율성을 기하면서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대표께서 첫 일성으로 '개혁을 폭풍처럼 속도감 있게 하겠다'고 했는데 국민들이 바라는 개혁은 한편으로는 속도감 있게 또 한편으로는 정밀하게 (하는 것이다). 저희가 잘 되도록 호흡을 잘 맞추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별히 이번에 비서실장, 정무실장, 대변인,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당직 인선을) 다 저희가 들으면서 어쩌면 대통령님이나 저나 당에 있다가 간 분들이 '훌륭한 분들을 다 같이 함께 포진하셨을까' (생각했다)"고 보탰다.

그러자 정 대표는 "당직 인선을 말씀하셨는데 대통령님께 '대통령님의 인사 방향, 실사구시형 탕평 인사를 잘했다' 그렇게 잘 전해달라"며 "(또) 특별히 제가 말씀드렸는데 당 걱정은 하지 마시라, 제가 다 알아서 하겠다. 전당대회에 있었던 누구를 찍었다, 안 찍었다는 과거 일이 됐고 앞으로는 오늘, 내일만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또 정 대표는"지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때 야당 탄압, 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에 맞서 우리가 진짜 한 몸으로 운명 공동체로 잘 극복했듯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깃발, 목표를 위해 지난 3년처럼 (앞으로) 5년 동안 단결하면 이재명 정부는 성공하리라 생각한다"며 "그 생각을 염두에 두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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