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윤남기, 아이들 위해 큰 결정 내렸다‥성형외과行(남다리맥)

박수인 2025. 8. 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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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출연자 윤남기가 아이들을 위해 타투 지우기를 결심했다.

윤남기는 "저는 볼 일이 있어서 강남에 가고 있다. 성형외과에 간다. 태어나서 처음 가본다. 성형하러 가는 건 아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타투라 여러 개 있는데 제가 이걸 지우고 싶다는 마음이 막 들었던 건 아니다. 근데 리은(딸)이가 어떤 말을 해서 그때 한 번 '타투를 지울까?' 생각이 들더라. 리은이랑 저랑 잡지를 보고 있었다. 몸에 타투가 많은 모델 분이 계셨는데 그 모델 분 사진을 보면서 '어? 아빠도 이거 있는데' 하는 거다. 그때 처음으로 묘한 느낌이 들었다. 타투가 나쁜 건 아닌데 뭔가 묘한 느낌이 있었다"고 타투 지우기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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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리맥’ 영상 캡처
‘남다리맥’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돌싱글즈2' 출연자 윤남기가 아이들을 위해 타투 지우기를 결심했다.

8월 4일 채널 '남다리맥'에는 '아이들을 위해 내린 큰 결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남기는 "저는 볼 일이 있어서 강남에 가고 있다. 성형외과에 간다. 태어나서 처음 가본다. 성형하러 가는 건 아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타투라 여러 개 있는데 제가 이걸 지우고 싶다는 마음이 막 들었던 건 아니다. 근데 리은(딸)이가 어떤 말을 해서 그때 한 번 '타투를 지울까?' 생각이 들더라. 리은이랑 저랑 잡지를 보고 있었다. 몸에 타투가 많은 모델 분이 계셨는데 그 모델 분 사진을 보면서 '어? 아빠도 이거 있는데' 하는 거다. 그때 처음으로 묘한 느낌이 들었다. 타투가 나쁜 건 아닌데 뭔가 묘한 느낌이 있었다"고 타투 지우기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제 오른쪽 발목에 닻 모양 타투가 있다. 해적 같은 건 아닌데 리은이는 그거 보고 '해적이다!' 하더라. 너무 귀엽긴 한데 여러 생각이 들더라. 다른 거보다도 다은(아내)이가 타투 중 하나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게 있다. 유튜브에서 타투 지우는 영상을 보고 나니 갑자기 또 상담이나 받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여러 개가 있어서 상담이나 받아보러 가고 있다. 타투하는 거보다 지우는 게 훨씬 힘들다고 하더라. 작은 타투는 한 번에도 되는데 지우는 건 5번은 가야 하는 것 같더라. 비용도 만만치 않고. 그리고 타투할 때도 물론 아프지만 지울 때 레이저가 몇 배는 더 아프다고 하더라. 수면마취하고 타투 지우는 시술을 한다고도 하는데. 타투라는 게 색이 점점 흐려지고 뭉개지는 느낌이 들어서 보통은 주기적으로 리터치를 받고 그런다. 첫 타투는 한 10년 전쯤 한 거 같다. 그 타투는 중간에 리터치를 한 번 받았고. 타투라는 게 오래되면 안 예뻐지니까 리터치를 해야 하는데 저는 앞으로 타투를 늘릴 생각도 없다 보니 리터치를 하고 싶지도 않은 거다. 언젠가는 지우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막연히 하고 있었는데 타투 지우는 유튜브가 갑자기 알고리즘에 뜨는 바람에. 제 생각을 읽었나 보다"라고 털어놨다.

상담을 받은 후에는 "사람들이 왜 타투 지우기를 포기하는가를 상담을 받았더니 이유를 확실하게 알았다. 빨리 지우려면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고 조금 천천히 지운다고 하면 기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 저는 자잘하게 5개 있다. 이거 다 지우는 거 대충 예상해 봤다. 적절한 비용과 적절한 기간으로 생각했을 때 3년 걸릴 것 같다. 3년 동안 5개 지우는 거 나쁘지 않다. 시간을 단축하려면 자주 가서 자주 레이저를 쏴야 하는데 그러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두 달에 한 번은 못 갈 것 같고 아무튼 마음가짐을 여유 있게 잡고 지워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남기의 아내 이다은은 "오빠가 타투 있었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다. 오빠가 힘든 시절에 새긴 의미 있는 타투더라. 요새는 패션의 일부분인 느낌도 있고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많이 타투를 하시지 않나.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제 눈에는 사실 타투가 예뻐 보이지는 않는다. 근데 오빠가 마침 타투를 지우고 싶어하는 것 같더라. 아빠 몸에 타투가 있으니까 리은이가 종종 물어보는 상황들이 있다. 그럴 때마다 오빠가 말문이 막혀서 제대로 말 못하더라. 저도 옆에서 보면서 안타까웠다. 저 또한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라서 말을 잘 못 하고"라며 "어�든 윤남기의 타투 지우기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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