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관리 못 믿겠다”… 마이클 잭슨 딸, 법원에 개입 요청

조은서 기자 2025. 8. 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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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27)이 부친의 유산 관리인들에게 불만을 나타내며 법원이 유산 집행에 개입할 것을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패리스 잭슨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유산 집행인들이 변호사에게 지급한 법률 비용 관련 서류를 법원에 제출할 것을 명령하고, 법원이 이를 승인할 때까지 일부만 지급하도록 요청하는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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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27)이 부친의 유산 관리인들에게 불만을 나타내며 법원이 유산 집행에 개입할 것을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리스 잭슨./ 연합뉴스

4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패리스 잭슨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유산 집행인들이 변호사에게 지급한 법률 비용 관련 서류를 법원에 제출할 것을 명령하고, 법원이 이를 승인할 때까지 일부만 지급하도록 요청하는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패리스 측은 유산 집행인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변호사들에게 높은 수임료를 지급했다고 주장하며, 패리스가 2018년에 집행인들에게 이러한 관행을 변경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후에도 유산 집행인들이 최소 50만달러(약 7억원)를 추가로 변호사들에게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패리스 측은 이러한 행위가 “유산 집행자들에 대한 신뢰를 잃게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패리스 측은 법원이 “변호사들을 독립적으로 감독하고 유산의 일상적인 재정 관리 및 법원 서류 제출 등 행정 업무를 적절히 보장할 수 있는 제3의 집행인을 임명할 것”을 제안했다고 해당 언론은 전했다.

패리스 잭슨./ 연합뉴스

하지만 유산 집행인 측 변호사는 패리스 측 주장에 반박했다.

이 변호사는 “유산 집행인들의 경영 판단은 마이클의 자녀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추가 수익을 안겨줬으며, 이런 전례 없는 성과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준 세계 최고 수준의 법률팀에 공정한 보상을 결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패리스를 대리하는 새로운 변호사들이 제기한 주장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고객을 대리한 유의미한 경험이 전무한 이들이 제기한 것으로, 근거가 없으며 명예 훼손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2009년 사망한 마이클 잭슨은 2002년 작성한 유언에서 유산 집행인으로 자신의 변호사인 존 브랜카와 음반 제작자이자 친구인 존 매클레인을 지정했다. 이후 이 두 사람은 잭슨 사후 유산 관리를 맡아왔다.

유산 수혜자는 잭슨의 어머니인 캐서린과 패리스 등 세 자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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