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지방선거기획단 즉시 구성"... 야당보다 먼저 '선거 모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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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내년 지방선거 대비를 위한 '지방선거 기획단'과 '조직강화특위'를 즉시 구성하겠다는 방침을 5일 밝혔다.
지방선거 기획단은 큰 틀의 선거 로드맵과 전략 등을 수립하는 기구로, 통상 선거 3개월 전에 구성하는 게 관례였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속도전이다.
이 문자에서 정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지방선거 기획단, 조직강화특위도 즉시 구성해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한 전략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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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승리 위해 조강특위도 구성"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내년 지방선거 대비를 위한 '지방선거 기획단'과 '조직강화특위'를 즉시 구성하겠다는 방침을 5일 밝혔다. 지방선거 기획단은 큰 틀의 선거 로드맵과 전략 등을 수립하는 기구로, 통상 선거 3개월 전에 구성하는 게 관례였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속도전이다. 지방선거 압승을 목표로 야당인 국민의힘보다 한발 빠르게 선거 준비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으로 읽힌다. 정 대표는 지난 2일 당대표 선출 직후 "내년 지방선거 승리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공언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참여한 대의원·권리당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이 문자에서 정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지방선거 기획단, 조직강화특위도 즉시 구성해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한 전략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지방선거 기획단과 함께 설치하겠다고 밝힌 조강특위는 정당의 지방조직 정비·강화를 목적으로 통상 큰 선거를 앞두고 한시적으로 설치된다.
민주당은 2022년 지방선거 때는 선거일(6월 1일)을 두 달여 앞둔 3월 말 지방선거 기획단을 띄운 바 있다. 과거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야당보다 빨리 지방선거 모드를 가동하는 건,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정 대표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나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도 최근 당선 시 "당대표가 직접 주도하는 '2026 지방선거 승리 기획단'을 설치·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아울러 문자에서 "검찰개혁·언론개혁·사법개혁 3대 개혁 특별위원회와 당원주권정당 특별위원회를 가동시켰다"고 보고하며 "추석 전 개혁완료 보고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당원 최고위원 선발 절차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믿고 당대표라는 큰 책임을 맡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항상 당원 곁에서, 당원들의 말씀을 경청하는 당대표가 되겠다. 늘 처음처럼 여러분의 벗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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