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 만든 여행 플랫폼?…신세계백화점 '비아신세계' 오픈

곽서희 기자 2025. 8. 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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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백화점이 여행을 만드는 시대다.

신세계백화점이 8월5일 백화점 공식 앱에서 고품격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 '비아신세계(VIA SHINSEGAE)'를 선보였다.

비아신세계의 여행엔 가이드북 대신 '사람'이 동행한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8월6일부터 26일까지, 신세계 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당첨자에게는 비아신세계의 고품격 여행을 특별한 가격에 경험할 기회가 주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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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백화점이 여행을 만드는 시대다. 신세계백화점이 8월5일 백화점 공식 앱에서 고품격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 '비아신세계(VIA SHINSEGAE)'를 선보였다. 백화점이 직접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건 업계 최초. 이름처럼 신세계다.

'비아신세계'의 여행은 마스터피스와 오리진, 두 등급으로 나뉘고, 그 안에 Inspiration, Explore Shinsegae, Inner Balance, Like Locals 네 가지 테마가 있다. 마스터피스는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특별한 여행에 집중한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결승전을 VIP로 관람하는 여행이 대표 상품인데, 그냥 경기만 보는 게 아니다. 피트레인과 차고를 들여다보고, 팀 리더나 기술 스태프와 직접 만나고, 전용 라운지를 이용하며, 서킷 전망 좌석에서 레이스를 본다. 말 그대로 모터스포츠 덕후들의 로망을 실현시켜 주는 '직관 끝판왕'이다. 오리진은 신세계 감성을 제대로 담은 고급 패키지를 표방한다. 마스터피스 등급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12~14명의 인원이 함께하며, 명사 동행 등 프리미엄급 여행 콘텐츠와 교통, 숙소를 제공한다.

비아신세계의 여행엔 가이드북 대신 '사람'이 동행한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단순한 인솔자가 아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이자, 대중에게도 널리 사랑받는 진짜 명사가 함께한다. 여행 전엔 그들의 인사이트가 담긴 프리뷰 아카데미가 열리고, 여행 중엔 같은 풍경을 보면서도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 준다. '노년 건강 전도사'로 불리는 정희원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와 떠나는 그리스 여행이 대표적이다. 고대 철학의 땅에서 웰니스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 '힐링'이라는 말이 이토록 구체적일 수 있다는 걸 몸으로 배우게 된다.

비아신세계는 여행만 팔지 않는다. 여정의 시작과 끝까지 모두 설계한다. 출발 당일엔 자택 앞까지 G90 혹은 G80 대형 세단이 픽업을 오고, 공항 수속까지 도와 준다. 여행 후에는 미식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여운을 이어 간다. 여행이라는 경험을 처음부터 끝까지 프리미엄으로 포장해주는 시스템. 비아신세계의 정체성은 바로 여기에 있다.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도 심상치 않다. 'OFF THE MAP'이라는 이름처럼, 여행지는 출발 직전까지 비공개. 그야말로 미스터리 여행이다. 8월6일부터 26일까지, 신세계 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당첨자에게는 비아신세계의 고품격 여행을 특별한 가격에 경험할 기회가 주어 진다. 목적지도 안 알려주는 이 럭셔리함,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큐레이션은 이미 다 돼 있다.

기존 신세계 VIP 고객에게는 세일리지 최대 5% 혜택이 적용되고, 구매 금액 전액이 VIP 실적으로 인정된다. 쇼핑으로 쌓은 혜택을 여행에 제대로 써 볼 수 있는 기회다.

글 곽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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