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트럼프, 캐비닛룸서 먼저 기다릴 뿐 아니라 큰 덩치로 허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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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과 관세협상 타결 당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며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제가 좀 왜소한 편이어서 덩치가 큰 (트럼프 대통령이 허그를 해) 당황하긴 했지만 되게 따뜻하게 맞아주셨다"며 "한국과의 관계를 좋게 가져가겠다는 생각이 이미 (트럼프 대통령) 머릿속에 있었던 것 아닌가 싶다"라며 기분 좋은 환대를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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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과 관세협상 타결 당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며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 장관은 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새 정부가 출범했는데 고율 관세를 받을 경우 우리 기업과 경제에 미칠 후폭풍을 생각했다"며 "책임이라는 두 글자가 정말 무겁게 느껴졌고 잠시도 쉬지 못할 만큼 참 힘든 시간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2+2회담을 취소하고 루비오 국무장관과의 면담까지 무산된 것이 미국 측의 밀당이었는지에 대해 김 장관은 "밀당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렇게 생각한 까닭으로 "러트닉 상무장관과 이야기했을 때 그런 느낌은 없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스코틀랜드로 움직이는, EU와의 일정들이 겹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이해했다"는 점을 들었다.
실무자 간 협상 끝에 타결점을 찾은 뒤 백악관으로 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당시 상황과 관련해 김 장관은 "보통은 캐비닛룸(내각회의실)에 저희들이 먼저 가서 기다리면 대통령이 딱 나타나는 것이 관례인데 들어가니 트럼프 대통령이 딱 앞에 앉아 있더라"며 "미리 와서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이분이 악수할 때 손을 꽉 잡아 상대 기를 꺾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위생 때문에 악수를 잘 안 한다는 두 가지 설이 있었다"며 "어떻게 하실까 봤는데 저희를 보더니 악수뿐만 아니라 허그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제가 좀 왜소한 편이어서 덩치가 큰 (트럼프 대통령이 허그를 해) 당황하긴 했지만 되게 따뜻하게 맞아주셨다"며 "한국과의 관계를 좋게 가져가겠다는 생각이 이미 (트럼프 대통령) 머릿속에 있었던 것 아닌가 싶다"라며 기분 좋은 환대를 받았다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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