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숨진 금산 수난사고 관련 안전요원 등 3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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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금강 유원지에서 물놀이하다 20대 4명이 숨진 사고를 조사하는 경찰이 안전요원 등 3명을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산경찰서는 사고 당일 근무하던 안전요원 2명과 담당 공무원 1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고 직후 안전요원은 경찰에 "입수금지 구역에서 물놀이하는 이들에게 한 차례 계도 조치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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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상류서 물놀이하다 실종된 20대 4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yonhap/20250805111349486elvk.jpg)
(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 금산 금강 유원지에서 물놀이하다 20대 4명이 숨진 사고를 조사하는 경찰이 안전요원 등 3명을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산경찰서는 사고 당일 근무하던 안전요원 2명과 담당 공무원 1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고 직후 안전요원은 경찰에 "입수금지 구역에서 물놀이하는 이들에게 한 차례 계도 조치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당시 안전요원들이 물놀이하던 이들에게 안전계도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들이 물에 들어갔을 때 현장에는 물놀이 주의를 알리는 안내 방송도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9일 오후 6시 19분께 금산군 제원면 기러기공원 유원지에서 물놀이하던 20대 4명이 실종됐다가 3시간 30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아이들이 최초 입수한 지점에서는 이곳이 수영 금지구역인지 확인하기 어려웠고, 그쪽에는 안전 부표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며 "물놀이 위험 구간에 강을 세로로 가로지르는 부표도 전혀 없었을뿐더러 이곳이 물놀이 위험 구역이었으면 애초부터 주차장 등 이용 시설을 모두 폐쇄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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