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비쿠폰' 1천185억원 지급…지류 제외 46% 사용돼

전지혜 2025. 8. 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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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이미 절반 가까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액은 총 1천185억원이며, 이 중 46.1%인 546억원(지류 제외)이 사용됐다.

제주지역 소비쿠폰 신청률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91.6%로, 지급대상 66만1천200명 중 60만5천907명이 신청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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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안내문 붙은 전통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민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이미 절반 가까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액은 총 1천185억원이며, 이 중 46.1%인 546억원(지류 제외)이 사용됐다.

소비쿠폰 지급 이후 7월 22∼31일 탐나는전 사용액은 266억원으로, 일 평균 사용액이 26억6천만원에 달했다.

이는 소비쿠폰 시행 이전인 7월 1∼21일 일 평균 사용액(19억3천만원) 대비 37.8% 증가한 것으로, 실질적인 소비 증가와 소상공인 매출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또한 소비쿠폰 정책 시행 이후 총 796개 업체가 탐나는전 가맹점으로 신규 신청해 소비쿠폰 사용처가 늘어났다.

제주지역 소비쿠폰 신청률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91.6%로, 지급대상 66만1천200명 중 60만5천907명이 신청을 마쳤다.

이 중 탐나는전 신청비율은 38.5%로, 전국 평균 지역사랑상품권 신청비율 17.7%(7월 31일 기준) 대비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지류를 제외한 소비쿠폰 카드사별 신청률은 탐나는전 35.5%, A카드 23.6%, B카드 8.5%, C카드와 D카드 각 5% 등이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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