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깜짝 실적에 주가 급등…2차전지주 볕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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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13%대 급등하고 있다.
미국에서 중국산 배터리에 고율 관세를 적용해 한국 배터리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도 호재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줄어든 779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59% 증가한 49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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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13%대 급등하고 있다. 미국에서 중국산 배터리에 고율 관세를 적용해 한국 배터리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도 호재다. 증권가에서는 오는 9월까지 2차전지주가 전반적으로 단기 반등세를 보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5일 오전 11시1분 기준 한국거래소(KRX)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1만4600원(13.52%) 오른 12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는 4000원(8.33%) 오른 5만2000원을 나타낸다. 삼성SDI(+11.00%), LG에너지솔루션(+2.90%), SK이노베이션(+2.61%) 등 2차전지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줄어든 779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59% 증가한 49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자동차 OEM(완성차업체)의 신차 출시 및 주요 모델 판매 호조에 따른 전기차(EV)용 양극재 판매 증가 △전동공구(PT)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 △인도네시아 투자 관련 이익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미국이 중국산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에 대한 관세 장벽을 높이면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도 더해지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산 ESS 배터리에 기본 관세와 상호 관세 등을 포함해 총 40.9%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이를 58.4%까지 올릴 예정이다. 국산 배터리에는 15% 관세가 적용된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상호 관세로 북미 내 전기차 수요가 둔화돼 2차전지 기업들의 원가 부담이 존재할 수 있다면서도 국내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고관세와 미국 내 중국계 신규 공장 승인·진행 사례가 전무하게 되고 북미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 기술 라이선스를 활용하는 걸 포기할 것"이라며 "북미 내 공장을 보유 또는 계획 중인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이 구조적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SS 수주 기대감 등으로 2차전지 업종 투심이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튬 가격 상승과 ESS 수주 기대감에 2차전지 주가가 7월 중 상승했다"며 "9월까지 단기 반등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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