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2차전지 반등" 전망에…삼성SDI, 11% '쑥'

이지영2 기자 2025. 8. 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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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1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가 단기 반등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보인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2차전지 산업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리튬 가격 상승,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 기대감으로 상승했다"며 "다음 달 중 발표될 중국 공급 개혁안과 추가적인 ESS 수주 기대감으로 9월까지 단기 반등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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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 일제히 강세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7일 독일 뮌헨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트라가 공동주최해 열린 '인터배터리 유럽 2025' 전시회에서 참관객들이 삼성SDI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코엑스 제공) 2025.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삼성SDI가 1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I는 이날 오전 10시5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51%(2만2300원) 오른 2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가 단기 반등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보인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2차전지 산업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리튬 가격 상승,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 기대감으로 상승했다"며 "다음 달 중 발표될 중국 공급 개혁안과 추가적인 ESS 수주 기대감으로 9월까지 단기 반등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또 다른 2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3.20%)과 SK이노베이션(2.71%), 에코프로비엠(12.96%), 에코프로(8.13%) 등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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