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챙기는 李대통령…방미 전후로 셔틀외교 재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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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과의 관계에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
광복 80주년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과 협력관계를 한 단계 개선하려는 의지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에는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가 일한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방한해 이 대통령을 만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무역체제(WTO) 체제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한일 협력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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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메시지 주목…CPTPP·안보협력 관심

5일 대통령실은 “(한일) 양국 정상은 통화 및 정상회담 등을 통해 셔틀외교 재개 의지를 확인했다”며 “공감대를 바탕으로 당국 간 필요한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외교가에서는 이 대통령이 8월 마지막 주에 미국·일본을 함께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만날 날짜도 가닥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도 미국·일본을 잇따라 방문해 우방국과 협력할 기회를 넓혀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과 협력을 통해 친중 논란을 자연스레 잠재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세·통상 이슈를 놓고 머리를 맞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가 일한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방한해 이 대통령을 만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급 손님을 맞이한 것은 스가 전 총리가 처음이다. 그만큼 이 대통령이 한일 관계에 정성을 쏟아붓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31일에 타결했던 한미 관세 협상도 일본 사례를 분석하며 조언을 구했던 바 있다.
일본과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이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무역체제(WTO) 체제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한일 협력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양국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제기된다.
한편, 대통령실은 중국을 겨눴던 조현 외교부 장관의 발언을 진화하고 나섰다. 앞서 조 장관은 미국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를 통해 “동북아시아에서 우리는 중국이 이웃 국가들에 다소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게 또 다른 문제”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한중간 일부 사안에 이견이 있더라도 민생 및 역내 안정·번영에 기여하는 한중 관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언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장관은 중국과의 관여 필요성을 관련국들에게 제기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음을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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