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두 번 덜컹했는데 운전자 쌩~… 아기 등엔 타이어 자국 '헉'

김다솜 기자 2025. 8. 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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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한 주차장에서 15개월 아기가 차에 치이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운전자는 아기를 보지 못했고 차가 덜컹거리는 느낌도 없었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주차장에서 15개월 아기를 혼자 걷게 방치한 엄마와 아기를 차로 치고도 그냥 가버린 운전자 행동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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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한 주차장에서 15개월 아기가 차에 치였다. 사진은 경북 한 주차장에서 15개월 아이가 차에 치이기 직전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캡처
경북 한 주차장에서 15개월 아기가 차에 치이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경북 한 주차장에서 지난 6월 발생한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15개월 아기가 홀로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기 엄마는 아기를 홀로 둔 채 자기 차로 빠르게 걷는다. 엄마 뒤를 뒤따르던 아기는 그대로 차에 치였다.

뒤늦게 아기가 차에 치인 것을 본 여성은 아기를 안아 들고 운전자를 향해 소리치지만, 차는 그대로 사라졌다. 당시 운전자는 아기를 보지 못했고 차가 덜컹거리는 느낌도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상에는 차가 두 번 덜컹거리는 모습이 담겼고, 아이 등에 타이어 자국이 남을 정도였다. 다행히 아이는 멍이 든 것 외에 큰 외상은 없었다.
영상은 경북 한 주차장에서 15개월 아이가 차에 치이기 직전 모습. /영상=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캡처
이 사고로 운전자는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공소권 없음으로 입건 전 조사종결 처리됐다. 한 변호사는 "아이가 크게 다치지 않은 건 천운이다. 주차장에서는 아이 손을 잡고 걷거나 안고 가는 것이 좋다"면서 "운전자는 당시 아이가 안 보였을 수 있지만 덜컹하는 느낌을 몰랐다는 건 거짓말일 수 있다. 조사 종결에 대해 경찰서장에 이의신청하고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주차장에서 15개월 아기를 혼자 걷게 방치한 엄마와 아기를 차로 치고도 그냥 가버린 운전자 행동을 질타했다. 이들은 "친엄마 맞냐. 엄마란 사람이 대체 뭐 하는 거냐" "부모 자격 없다. 엄마 과실이 100%" "덜컹거리는게 눈에 보일 정도인데 바로 가버리는 운전자 뭐냐" 등 공분했다.

김다솜 기자 dasom02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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