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티소믈리에 양성 ‘성공작’
김수경 기자 2025. 8. 5. 10:55
총 12회차 교육과정 이수…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기지지사 후원으로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은 시각장애인의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해 펼친 국내 첫 티소믈리에 양성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기지지사(지사장 전우식)가 후원한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들을 상대로 인천시 중구 마담티 교육장에서 총 12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 티소믈리에를 공식 배출하는 결실을 맺었다.
수료생들은 국제티클럽(총재 이진수) 초청으로 군산 국제티클럽 본부를 찾아 차 문화 현장을 체험하고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기회도 가졌다.
/김수경 기자 sk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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