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코로나19 백신 530만 도즈 조달 계약 체결

박정렬 기자 2025. 8. 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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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지난 4일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의 백신 공급을 위한 조달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그동안 전액 국비로 각 제약사와 선구매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과 달리 기존 국가예방접종사업 체계와 동일하게 지자체 보조사업(지방비 매칭)의 정부조달구매 방식으로 계약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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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6일 광주 북구보건소 접종실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량을 확인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사진= 뉴스1


질병관리청이 지난 4일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의 백신 공급을 위한 조달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그동안 전액 국비로 각 제약사와 선구매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과 달리 기존 국가예방접종사업 체계와 동일하게 지자체 보조사업(지방비 매칭)의 정부조달구매 방식으로 계약이 이뤄졌다.

2025~2026 절기에 공급되는 코로나19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미국식품의약국(FDA) 등이 활용을 권고한 LP.8.1 균주 백신이다.

/사진=질병관리청


조달 물량은 총 530만 도즈로 화이자 328만 도즈, 모더나 202만 도즈다. 각각 국내 코로나19 백신 총판인 HK이노엔(화이자), 보령바이오파마(모더나)를 통해 계약을 체결했다.

질병청은 올해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방식을 적용했다. 다만 지자체 수요조사를 토대로 제약사별 가격경쟁 요소와 예비물량 5%를 추가해 백신 수급 안정과 예산 절감을 함께 도모했다고 부연했다.

또 백신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기간 중 유효기간이 도래하는 백신은 교환을 통해 접종기간 중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종료 후 남은 백신은 계약물량의 5% 범위에서 반품이 가능하도록 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올해부터는 코로나19 백신의 조달계약 방식이 변경되고 조달 업체가 유통까지 담당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다"며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안전한 보관·유통을 위해 현장점검도 더욱 꼼꼼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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