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8월' 이정후, 전날 4안타에 이어 오늘은 3루타까지…팀은 4:5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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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들어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후가 전날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 4안타 경기를 펼친데 이어 오늘은 시즌 9호 3루타로 2타점까지 추가하며 무섭게 몰아치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는 7번 타자, 중견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4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하며 8월 들어 4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의 타율은 0.258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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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8월 들어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후가 전날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 4안타 경기를 펼친데 이어 오늘은 시즌 9호 3루타로 2타점까지 추가하며 무섭게 몰아치고 있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5일(한국시간) 홈팀 피츠버그를 상대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는 7번 타자, 중견수로 이름을 올렸다. 3경기 연속 7번 타자로 출전하며 이 자리에 고정되는 분위기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 기준 올 시즌 1번부터 9번 타순까지 모두 다 경험해 봤다. 이중 가장 좋은 결과는 7번 타자였을 때다. 이정후는 7번 타순에 배치되었을 때 통산 타율 0.364로 제일 좋았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929로 다른 타순이었을 때에 비해 월등히 좋았다.
그리고 이런 그의 데이터는 이날도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이정후는 이날 원아웃 주자 만루상황에서 찾아온 자신의 첫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아웃으로 물러나 아쉬움이 컸다. 안타였으면 최소 2타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3회초 공격 때 찾아온 두 번째 타석에서도 이정후는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투아웃 주자 1, 2루 찬스 때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선 달랐다. 이정후는 초구, 97.9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3루타로 만들었다. 시즌 9호. 샌프란시스코가 4:1로 달아나는 순간이었다.

이정후의 네 번째 타석은 8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3구, 81.5마일짜리 스위퍼를 허리가 빠진 상태에서 배트만 툭하고 맞췄지만 타구가 멀리가지 못하고 좌익수한테 잡혔다. 타구속도가 77마일 이었을 정도로 제대로 빗맞은 공이었다.
이날 4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하며 8월 들어 4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의 타율은 0.258까지 상승했다. OPS도 0.736으로 좋아졌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4:3 한 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회말에 2점을 내줘 4:5 역전패 당했다.
사진=이정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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