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고, 추계 고교축구 통합챔피언 등극...U-17도 우승
오창원 2025. 8. 5. 10:23
결승서 함양 FC 2-0 제압
2025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서 22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수원고가 저학년 대회인 U-17 유스컵까지 제패, 통합챔피언에 올랐다.사진=한국축구신문

수원고가 2025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서 통합챔피언에 올랐다.
수원고는 4일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회 U-17유스컵 결승전에서 함양 FC를 연장 접전 끝에 2-0으로 물리쳤다.
전날 U-18부를 제패하며 전국대회서 22년만에 정상에 올랐던 수원고는 이로써 고학년과 저학년부를 모두 석권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수원고는 70분간의 정규 시간 동안 함양 FC와 공방전을 펼쳤으나 득점없이 비긴 뒤 연장전 전반 2골을 몰아치며 승리했다.
수원고는 전반 7분만에 김유진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박지원이 뛰어들며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명됐다.
하지만 수원고는 연장 전반 1분만에 민성욱이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박지원이 키커로 나서 오른쪽 구석을 찌르는 통쾌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승기를 잡은 수원고는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함양 FC 골문을 두드렸고, 연장 전반 9분 강유준이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골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한편 수원고의 한승현은 최우수선수상을, 박지원은 득점상을, 진선우는 골키퍼상을, 김민준은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김지훈은 공격상을, 김성주·김진우 코치는 지도자상을 각각 받았다.
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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