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 "버스에 불붙었어요"…'매의 눈'으로 시민 구한 경찰

2025. 8. 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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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버스 뒤편에 피어오르는 연기를 의외의 인물이 먼저 알아채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부산의 한 도로, 맞은편 차선에서 다가오는 시내버스의 모습이 어딘지 이상합니다. 버스의 후미에 연기가 나고 있는데요. 도로 뒤편까지 자욱해진 연기를 발견한 블랙박스 차량의 운전자, 급하게 경적을 울립니다.

불이 난 걸 모르는 채 앉아 있던 승객들은 뒤늦게 대피하는데요. 이 운전자, 알고 보니 볼일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창원 지역 경찰이었습니다.

정성욱 / 창원서부경찰서 의창파출소 순경 "버스 뒤에서 불이 나거든요. 사실 제가 버스 운전 경력이 조금 있어서 그 버스가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여서 우선 시민분들의 대피가 우선이다…."

누리꾼들은 "맞은편 지나가던 운전자가 경찰이라니, 승객들도 천운이다", "우리나라 경찰 파이팅", "경찰의 눈과 발은 휴일에도 쉬지 않네요"란 반응을 보내며, '매의 눈'을 발휘한 경찰을 향해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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