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119 비응급 이송비율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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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남 태안 119구급대의 비응급 환자 이송 비율이 지난해의 절반 가까운 수준으로 줄었다.
5일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119구급차로 이송한 2천541명 가운데 비응급 환자는 35.6%인 90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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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급 환자 119구급차 이용 자제해 주세요" [태안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yonhap/20250805095749690txom.jpg)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올해 충남 태안 119구급대의 비응급 환자 이송 비율이 지난해의 절반 가까운 수준으로 줄었다.
5일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119구급차로 이송한 2천541명 가운데 비응급 환자는 35.6%인 90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년간 이송한 4천666명 중 비응급 환자가 67.5%인 3천149명에 이르렀던 것과 비교하면 비응급 환자 비율이 많이 감소한 것이다.
통증은 있으나 생명에 직접적인 위험이 없어 즉시 처치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 이동에 도움이 필요하지만 의식은 명료한 환자 등이 비응급 환자에 해당한다.
류진원 태안소방서장은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지형 특성상 외곽 지역의 경우 관할 구급대에 공백이 생기면 인접 지역에서 지원 출동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려 응급환자 대응에 차질이 빚어진다"며 "119구급차는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먼저 출동해야 한다는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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