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보행 로봇 '휴카고'로 환자 맞춤 재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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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보행 재활 로봇 '휴카고'를 지난달 24일 재활의학과에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재활치료가 치료사에게는 육체적 부담, 환자에게는 낙상 위험과 훈련의 한계를 안겨주던 상황에서, 보라매병원의 '휴카고' 도입은 환자 안전성과 치료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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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보행 재활 로봇 '휴카고'를 지난달 24일 재활의학과에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보라매병원이 조달청 주관 '2025년 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되며 이뤄낸 성과다. 이번 사업 선정은 보라매병원의 최첨단 의료기술의 임상 적용 및 검증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휴카고'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로봇보조정형용 운동장치다. 단순한 보행 보조를 넘어 환자의 의도를 읽고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능동적 재활 파트너'로 작동한다.
환자가 빠르게 걷고자 하면 로봇이 이를 즉시 감지해 동력을 추가해주고, 보행 속도 역시 자동으로 조절된다. 손목과 발목 관절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상 보행에 가깝게 구현되며, 상지와 하지를 동시에 훈련할 수 있어 전신 재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 훈련 중 보행 균형, 비대칭 등의 데이터가 실시간 수집된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료 계획을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환자별 맞춤형 재활이 가능하다.
정세희 재활의학과장은 “로봇의 정밀 데이터를 임상 연구와 접목해 근거 중심의 스마트 재활을 실현하고, 모든 환자분들이 다시 희망의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재활치료가 치료사에게는 육체적 부담, 환자에게는 낙상 위험과 훈련의 한계를 안겨주던 상황에서, 보라매병원의 '휴카고' 도입은 환자 안전성과 치료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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