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영원한 리버풀의 20번”… 故 디오고 조타 추모로 물든 안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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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잉글랜드)이 새 시즌을 앞두고 첫 프리시즌 경기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디오고 조타를 기리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5일(한국시간) 오전 1시와 4시 리버풀의 안방인 안필드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와의 두 차례 친선경기에서 리버풀 출신의 조타와 그의 동생 실바를 위한 헌정의 무대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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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한국시간) 오전 1시와 4시 리버풀의 안방인 안필드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와의 두 차례 친선경기에서 리버풀 출신의 조타와 그의 동생 실바를 위한 헌정의 무대로 채워졌다.
킥오프 직전 리버풀의 전설 필 톰슨과 빌바오 회장 존 우리아르테가 함께 헌화하며 그라운드 한쪽을 묵묵히 지켰다. 안필드의 전광판에는 ‘디오고 조타와 안드레 조타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 글귀와 함께 ‘당신은 혼자 걷지 않는다’는 리버풀 고유의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
리버풀과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해온 조타와 역시 축구선수인 동생 안드레는 지난달 3일 스페인 사모라 인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현지 경찰 당국에 따르면 조타 형제가 탑승한 람보르기니가 다른 차량을 추월하려다 타이어가 터졌고 ,도로를 이탈한 뒤 화염에 휩싸였다.
리버풀 팬들은 이날 조타의 응원가를 목놓아 부르며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또 올 시즌부터 영구 결번된 조타의 등번호 ‘20번’이 새겨진 깃발과 현수막이 안필드를 수놓았다. 두 경기 모두 전반 20분에 경기가 멈추는 ‘20분 박수’가 이어지며, 팬과 선수, 코치진 모두가 함께 조용히 고인을 기렸다. 이날 두 차례 치러진 경기는 각각 4-1, 3-2로 리버풀이 승리를 거뒀다.
2020년 울버햄턴(잉글랜드)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조타는 리버풀에서 182경기 65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리그컵 우승을 이끌었다.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은 이날 “조타는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 특별한 선수였고,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무엇보다 가족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버풀은 10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잉글랜드)와 커뮤니티 실드에서 맞붙고, 16일 본머스를 상대로 안필드에서 2025~2026 EPL 개막전을 치른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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