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건물주도 임차인도 속였다"‥경산 대학가 공인중개사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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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가로챈 금액은 지금까지 6억 원가량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돈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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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경산의 한 대학가 전세사기 사건의
사기 용의자인 공인중개사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공인중개사가 건물주와 임차인을 속여
가로챈 금액은 지금까지 6억 원가량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변예주 기자
◀ END ▶
◀ 리포트 ▶
경북 경산의 한 대학가에서
전세사기를 저지른 50대 남성 공인중개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이 남성을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공인중개사는 건물주가 월세로 내놓은 부동산을
임차인에게는 전세라 속여
돈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세사기 유형 중 하나인 '이중계약'입니다.
◀ st-up ▶
"부동산 앞에는 이렇게
임대 현수막이 붙었습니다.
대구MBC 보도 이후 공인중개사는
경찰에 붙잡혔는데, 수사를 받다 한 달가량
잠적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2022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임차인 10여 명과 전세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당시 임차인들에게는
건물주에게 권한을 위임받았다며 속이고는
보증금은 자신에게 보내라고 했습니다.
◀ INT ▶김 모 씨/피해자 아버지(지난 4월)
"위임장을 받아서 모든 권한을 다 하기 때문에 돈도 자기가 받아서 3월 말에 집주인과 정산하기 때문에 돈도 자기한테 보내면 된다."
이 동네 관행이니 안심하라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계약 사실은 건물주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가로챈 금액은 5억 원.
특히, 건물주들이 공인중개사에게 위임한 건
전세가 아닌 월세 계약이었습니다.
공인중개사가 건물 계약과 관리를 도맡는다는 명목으로 1년에 두 차례 건물주와 정산했는데,
중개사는 이 틈을 노려 임차인들에게 받은
월세와 관리비를 포함해 1억 원가량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변예주입니다. (영상취재 김경완)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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