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류호정 비서 해고 논란 때는 "미성숙한 애들이 국회의원"
【 앵커멘트 】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과거 발언들이 연일 논란을 빚고 있죠. 이번엔 최 처장이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의 '보좌진 부당해고 논란'을 가리켜 미성숙하다며 비판한 발언이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최 처장은 민주당 강선우 의원의 보좌관 갑질 논란 때는 TV가 없어서 몰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21년, 당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보좌진 부당해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주말업무 강요 등 갑질에 시달리다 해고를 당했고 해고 과정도 적법한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는 겁니다.
부당해고는 아닌 것으로 결론났지만, 이 논란으로 류 의원은 '당직박탈'이란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당시 SNS에 올린 글입니다.
"류호정이라는 애는 왜 자꾸 이러는걸까" "미성숙한 애들이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큰 문제라고 본다"며 류 의원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게 제 정신인가? 적반하장" "한심하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장관직에서 낙마한 민주당 강선우 의원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지난달 22일) - "강선우 후보자 관련된 이슈가 뭔지를 모릅니까?"
▶ 인터뷰 : 최동석 / 인사혁신처장 (지난달 22일) - "실제로 청문회를 못 봤습니다 제가. 저희 집에 TV도 없고 신문도 안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다가 제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바빠서…."
인사혁신처는 최동석 처장의 발언과 관련해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최 처장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과거 막말 발언에 사과 입장을 밝혔지만 자신이 유명해지고 있다고 표현해 논란을 빚은바 있습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hk0509@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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