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400회 빛났다…첫 운명 부부 '이재명♥김혜경' 모습 등장 [종합]

이유민 기자 2025. 8. 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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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 400회를 맞아 시청자들에게 진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 감동 서사를 펼쳤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400회를 맞아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렸다.

방송은 '서로를 살게 하는 사랑'을 주제로 한 6주간의 특집 중 첫 회로, 발달장애를 지닌 캐리커처 작가이자 배우 정은혜와 그의 남편 조영남 부부의 신혼 일상이 공개돼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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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 400회를 맞아 시청자들에게 진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 감동 서사를 펼쳤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400회를 맞아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렸다. 이날 방송은 2017년 첫 방송 당시 오프닝 장면으로 시작해, '동상이몽'의 출발을 다시 한 번 되짚었다. MC 김구라와 서장훈이 '재혼'을 두고 엇갈린 의견을 나누던 첫 장면에 이어, '운명부부 1호'로 출연했던 이재명-김혜경 부부의 모습이 다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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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추자현-우효광, 인교진-소이현, 강남-이상화 등 8년간 프로그램을 함께한 90쌍의 부부들이 차례로 소개되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방송은 '서로를 살게 하는 사랑'을 주제로 한 6주간의 특집 중 첫 회로, 발달장애를 지닌 캐리커처 작가이자 배우 정은혜와 그의 남편 조영남 부부의 신혼 일상이 공개돼 감동을 더했다.

ⓒSBS

첫 번째 특집 주인공으로 발달장애를 지닌 캐리커처 작가이자 배우인 정은혜와 그의 남편 조영남 부부가 등장, 결혼 70일 차 신혼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진정성 깊은 사랑 이야기를 들려줬다.

두 사람의 인연은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 현장에서 시작됐다. 배우 정은혜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미리 알고 있었던 조영남은 "예뻐 보였다. 커피를 타다 주며 옆에 앉고 싶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고, 정은혜는 "하루하루를 챙겨주는 그의 다정함에 마음이 열렸다"고 고백했다.

ⓒSBS

방송에서는 연애 시절부터 프러포즈, 결혼식까지의 기록도 함께 공개됐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결혼식엔 정은혜와 함께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던 배우 김우빈, 한지민, 이정은, 노희경 작가 등 '블루스 패밀리'가 총출동해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정은혜는 어머니를 향한 진심 어린 편지를 통해 감사와 미안함을 전했고, "오빠와 행복하게 잘 살게요. 돈 벌어서 드릴게요"라며 웃음과 눈물을 함께 자아냈다.

ⓒSBS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신혼일상도 그려졌다. 조영남은 새벽에 일어나 아내를 위한 모닝커피를 내리고 집안일을 도맡는 모습으로 스윗한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조영남은 정은혜의 애교에 무뚝뚝하게 반응하며 서운함을 자아냈고, 이를 본 장모는 그에게 이유를 물었다. 이후 조영남이 보낸 음성 메시지를 통해 "표현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 배워가겠다"는 진심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사실 조영남은 발달장애를 지닌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조부모의 보살핌 속에서 자랐고, 그들이 세상을 떠난 뒤 어머니와 함께 시설에서 생활했다고 밝혔다. 정은혜의 어머니는 "결혼식 날 시어머니가 '이 아이 키우며 한 번도 운 적이 없다'고 하더라. 그만큼 예쁜 아이라는 말이었다"며 그의 밝은 성격은 부모님의 사랑 덕분이라며 뭉클함을 전했다.

조영남은 "가족이 생겨서 좋다. 사랑은 밝고 좋은 느낌이고, 가족이기에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정은혜는 "오빠는 나에게 선물이다. 오빠가 없으면 숨이 안 쉬어진다. 오빠가 있으면 숨이 나온다"며 남편을 향한 깊은 애정을 전해, 진짜 '동상이몽'이 전하는 울림을 안겼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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