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오늘(5일) 미국행 MLS 역대 최고 이적료 LA FC행 발표 임박

토트넘과 결별한 손흥민(33)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와 계약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손흥민이 5일 미국으로 떠나 빠르면 6일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5일 소식통을 인용해 “손흥민이 MLS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르면 수요일(현지시간 6일)에 공식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며 토트넘과의 결별 소식을 직접 전했다.
손흥민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끝으로 토트넘과 10년 생활을 마무리했다. 6만여 팬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손흥민은 팬과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토트넘 선수단이 4일 영국으로 돌아갈 때 손흥민은 동행하지 않아, 한국에 남아 LA FC와의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SPN은 “복수의 소식통은 손흥민이 이적료 약 2600만달러(360억원)에 LA FC로 합류한다고 확인했다”며 “MLS 역대 최고 이적료”라고 전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토트넘과 결별을 발표한 손흥민이 이적료 약 2000만 파운드(약 368억원)에 LAFC와 계약할 것”이라며 “손흥민의 LA FC 이적은 추가 행정 서류 작업과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고 전해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손흥민은 5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공식 계약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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