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S-Oil, 샤힌 프로젝트 가동 시 연간 영업익 2조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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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S-Oil이 2027년 예정대로 샤힌 프로젝트를 가동하면 이 설비에서만 연간 최대 2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5일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샤힌 프로젝트 설비를 완전 가동할 경우 시황에 따라 추정치가 달라질 수 있으나, 현재 업황을 반영할 때 영업이익이 최대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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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S-Oil이 2027년 예정대로 샤힌 프로젝트를 가동하면 이 설비에서만 연간 최대 2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5일 전망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입 금리 4%, 감가상각비 연간 3100억원, 2027년 이후 가동률 80% 이상, 수익성으로 제품 전량 외부 판매 등을 가정한 결과 내부수익률(IRR)이 18%일 것으로 추정했다.
황 연구원은 “샤힌 프로젝트 설비를 완전 가동할 경우 시황에 따라 추정치가 달라질 수 있으나, 현재 업황을 반영할 때 영업이익이 최대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S-Oil의 샤힌 프로젝트는 총 9조3000억원을 투입해 울산에 석유화학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77% 수준이다. 샤힌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에틸렌 생산 능력이 연간 180만톤(t)으로 국내 설비의 13%를 차지할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신규 설비 특성상 샤힌 프로젝트의 에너지 효율도 글로벌 선두 기업보다 10% 이상 뛰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 에틸렌 스프레드(에틸렌 가격에서 원료인 나프타 가격을 뺀 값)가 t당 100달러에서도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석유화학업계가 장기간 불황을 겪으면서 샤힌 프로젝트 수익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으나, 황 연구원은 높은 이익률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현재 화학 시황이 최저점이고, 중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노후화된 화학 설비가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이라며 “원재료로 활용될 중유 가격 강세를 가정해 고려해도 S-Oil이 목표로 하는 IRR을 달성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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