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7개월 20일 만에 케이지에 오른 44세 남의철, 블랙컴뱃 라이즈 7에서 미야히라 슈타로에 TKO승 거둬

이주상 2025. 8. 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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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격투기단체 UFC를 비롯해 로드FC 등에서 활약한 남의철이 뜻깊은 승리를 자신의 커리어에 새겼다.

2019년 12월 스위스그랜드호텔 서울컨벤션센터 로드FC 57 이후 2059일(5년7개월20일) 만에 종합격투기 승리였고, 남의철이 한국 종합격투기대회 메인이벤트를 뛴 것은 2013년 10월 초대 로드FC 라이트급(70㎏) 챔피언으로 참가한 타이틀 1차 방어전 이후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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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철이 승리에 감격하고 있다. 사진 | 이데아 파라곤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세계최고 격투기단체 UFC를 비롯해 로드FC 등에서 활약한 남의철이 뜻깊은 승리를 자신의 커리어에 새겼다.

44세라는 나이는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대한민국 UFC 7호 파이터 남의철이 지난 2일 경기도 오산시 블랙 아고라에서 열린 블랙컴뱃 라이즈 7에서 ‘아이언 힙’ 미야히라 슈타로(30·일본)와 페더급(66㎏)으로 겨뤄 3라운드 2분 11초 TKO승을 거뒀다.

남의철이 미야히라 슈타로를 그라운드 앤드 파운드로 공격하고 있다. 사진 | 이데아 파라곤


이 승리는 남의철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2019년 12월 스위스그랜드호텔 서울컨벤션센터 로드FC 57 이후 2059일(5년7개월20일) 만에 종합격투기 승리였고, 남의철이 한국 종합격투기대회 메인이벤트를 뛴 것은 2013년 10월 초대 로드FC 라이트급(70㎏) 챔피언으로 참가한 타이틀 1차 방어전 이후 처음이었다.

또한 10년 만의 페더급 출전을 위해 16㎏을 감량하는 놀라운 의지를 보여줬다. 4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투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남의철이 소속된 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로 남의철을 관리하는 에이전시 역할도 맡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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