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부부, 우크라 왜 갔나"…박진 전 외교장관 7시간 조사
[앵커]
김건희 특검은 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우크라이나 순방 의혹에도 수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2023년 당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예정에 없던 우크라이나행을 결정한 경위를 살펴보기 위해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소환했습니다. 이 방문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띄웠던 삼부토건의 주가는 고점을 찍었습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이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습니다.
2023년 7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예정에 없던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섭니다.
당시 방문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띄운 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하자 삼부토건 경영진은 보유 주식을 매도해 약 369억 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장관은 어제 오후 2시부터 7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진/전 외교부 장관 : {윤석열 전 대통령과 순방 일정 미리 논의하셨습니까?} 특검에서 확인할 사안이 있다고 해서 참고인 자격으로 왔습니다. 아는 대로 성실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나토 순방 때 민간인을 동행시킨 경위도 수사 중입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2022년 7월 8일) : {나토 가시는 동안 민간인의 공군 1호기 탑승 논란이 있어서…} 글쎄 뭐 나토 수행팀 문제는 대변인이 이미 말씀을 드린 것 같고…]
JTBC 취재 결과, 특검은 당시 1호기에도 탔던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의 부인 신모 씨를 출국금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은 신씨가 순방에 동행한 경위와 함께 신씨가 대표로 있던 자생바이오의 90억 원 횡령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이주원 영상편집 정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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