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소환 D-1…특검 출석 김영선 "공천받으려 노력한 게 범죄?"
【 앵커멘트 】 특검팀의 김건희 여사 공개 소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공천개입의 수혜자로 꼽히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어제 소환했는데요. 김 전 의원은 "선출직 나가려던 사람이 공천을 위해 노력한 것"이라며 당시 공천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어제(4일) 소환했습니다.
취재진 앞에 선 김 전 의원은 2022년 공천 과정과 관련해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선 / 전 국민의힘 의원 (어제) - "공천받기 위해서 제 홍보를 하고 신청 지원서도 내고 평소에 제가 활동을 많이 했어요. 제가 특별한 이익을 받은 게 아니에요."
김 전 의원은 자신의 전 회계 담당자이자 의혹의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의 선거자금 횡령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대선 당시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재·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을 공천받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윤석열 / 당시 대통령 당선인 (2022년 5월 9일) - "김영선이 4선 의원에다가 경선 때도 열심히 뛰었는데 좀 해주지 뭘 그러냐…내가 하여튼 (윤)상현이한테 내가 한 번 더 얘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
이와 관련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특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공천 관련 전화를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하기도 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김건희 여사가 김상민 전 국가정보원 법률특별보좌관이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도 연루돼 있습니다.
특검팀은 김 전 의원을 포함한 핵심 관계자들 진술을 토대로, 내일(6일) 김 여사에게 공천개입 의혹의 실체를 직접 확인할 전망입니다.
MBN뉴스 노하린입니다. [noh.halin@mbn.co.kr]
영상편집 : 김상진 그 래 픽 : 박경희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대통령실 ″사면에 대한 각계각층 의견 청취…정치인 논의는 아직″
- 송언석, 홍문종 등 정치인 '광복절 특별사면' 요청…대통령실 ″의견 청취 중″
- ‘만취 운전’ 송영규, 숨진 채 발견
- [단독]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류호정 비서 해고 논란 때는 ″미성숙한 애들이 국회의원″
- ″일본도로 한국인 죽여야″…혐한·극우에 떠는 일본 교민
- 방송법 개정안 밤샘 '무제한' 토론…오늘 오후 표결 전망
- [단독] '극한직업 최 반장' 배우 송영규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 ″전광석화처럼 끝내겠다″ 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 특위에 강경파 배치
- '유망주 맹활약' FC바르셀로나, 대구FC 상대로 5대0 완승
- 산재 사과한 포스코이앤씨에서 또 사고…외국인 노동자 심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