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의 미장을 불편하게 보는 사람들[MD이슈]

김진석 기자 2025. 8. 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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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또 괜한 트집 잡기다.

박나래는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났다.

안양예고부터 23년 지기 사진 작가를 만난 박나래는 그가 운영하는 스튜디오로 향했다. 작가는 폐가였던 곳을 감성 가득한 스튜디오로 만들었다. 그리고 촬영 때 배경으로 사용할 가벽 미장을 박나래에게 부탁했다. 박나래는 올 초부터 도배를 배워 '박도배'라는 별명을 얻었고 5개월간 미장을 배우고 있다며 '박미장'이 됐다고 웃었다.

박나래는 "요즘 도배도 많이 하지만 유럽 미장을 많이 한다고 하니까 한 번 배워보자"며 캐리어에서 각종 도구들을 꺼냈다. 전문가 못지 않은 능숙한 솜씨로 작업했다.

그러나 방송 후 한 네티즌은 '박나래의 열심은 인정하지만 육체 노동 영역까지 예능으로 소비되는 건 보기 불편, 노동의 신성에 대한 얘기가 아니고 박나래의 도배 미장에는 노동의 개념이 없다'며 '그냥 취미다. 자기집 도배 미장할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나이브하고. 수입 벽지 도배를? 높은 천정에 유럽 미장?'이라고 지적했다.

정작 현직 도배를 하는 사람은 '박나래가 도배를 하든 미장을 하든 아무 생각 없다. 여자들 기술 배워라'며 '박나래가 도배한다고 불편해하는 사람은 남자이니 여성들은 피해 없길'이라고 했다.

박나래가 도배와 미장을 배운 이유는 효심이다. 지난 3월 '나 혼자 산다'에서 "인테리어 기술학원을 다니고 있고 도배 과정을 배우고 있다"며 "할머니·할아버지 댁도 주택인데 기회가 된다면 직접 고쳐드리고 싶다. 이게 가장 큰 목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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