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생활고 고백 "생리대 살 돈도 없어"

이재훈 기자 2025. 8. 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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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민경이 데뷔 초 겪었던 극심한 생활고를 털어놨다.

김민경은 KBS 23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지만, 운동선수들처럼 계약금을 받는 게 아니라 데뷔 초엔 일정 수입이 없었다.

그럼에도 "여자들은 한 달에 한 번 마법에 걸리는데 그걸(생리대) 살 돈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신길동에 집을 구했는데, 여름에 에어컨을 살 돈이 없어 추어탕 가게를 하시는 모친이 보내준 추어탕을 냉장고에 얼린 뒤 그걸 안고 잤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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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민경. (사진 = MBN '가보자고' 시즌5 캡처) 2025.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김민경이 데뷔 초 겪었던 극심한 생활고를 털어놨다.

김민경은 2일 방송된 MBN 토크 예능물 '가보자고(GO) 시즌5'에서 이렇게 밝혔다.

김민경은 KBS 23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지만, 운동선수들처럼 계약금을 받는 게 아니라 데뷔 초엔 일정 수입이 없었다.

김민경은 "길거리 공연도 많이 하고 대학로 공연도 많이 했다"고 돌아봤다.

그럼에도 "여자들은 한 달에 한 번 마법에 걸리는데 그걸(생리대) 살 돈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회의실에 있으니 알바를 해서 돈을 벌 수도 없었다"고 부연했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본가에 손을 벌리지 않았다는 그는 "열심히 살다 보니까 이수근 선배님과 코너를 하고 그러면서 수입이 생겨 '이제 됐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후 신길동에 집을 구했는데, 여름에 에어컨을 살 돈이 없어 추어탕 가게를 하시는 모친이 보내준 추어탕을 냉장고에 얼린 뒤 그걸 안고 잤다고 부연했다.

목표는 한가지였다는 그는 "보란 듯이 내 차를 끌고 대구로 내려가서 엄마 가게에 가는 것이었다. 실제 차를 끌고 대구를 내려가면서도 신났다. 엄마가 자랑스러워 할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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