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 공백? 16세 '원더 키드' 은구모하가 지웠다… 안필드 데뷔전서 1골 1도움 쇼타임

김태석 기자 2025. 8. 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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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16세 천재 선수의 출현에 기뻐하고 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5일 새벽 안필드에서 벌어졌던 아슬레틱 빌바오를 상대한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4-1로 대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전반 2분 리오 은구모하, 전반 5분 다르윈 누녜스, 전반 42분 아슬레틱 빌비오 알렉스 피디야의 자책골, 후반 13분 하비 엘리엇의 연속 득점에 힙입어 후반 31분 고르카 구루세타의 한 골에 그친 빌바오를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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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이 16세 천재 선수의 출현에 기뻐하고 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5일 새벽 안필드에서 벌어졌던 아슬레틱 빌바오를 상대한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4-1로 대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전반 2분 리오 은구모하, 전반 5분 다르윈 누녜스, 전반 42분 아슬레틱 빌비오 알렉스 피디야의 자책골, 후반 13분 하비 엘리엇의 연속 득점에 힙입어 후반 31분 고르카 구루세타의 한 골에 그친 빌바오를 물리쳤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전반 2분 벼락 같이 선제골을 만들어낸 16세 공격수 리오 은구모하다. 은구모하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볼을 받은 뒤 과감한 드리블로 수비진을 돌파한 후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으로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전반 5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머리로 방향을 바꿔 누녜스의 추가골을 도왔다.

동아시아 투어 요코하마 F마리노스전에서 골맛을 보며 될성부른 떡잎임을 증명한 은구모하는 처음으로 1군 선수 신분으로 뛴 안필드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이라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리버풀 팬들을 홀렸다.

왼쪽 공격 자원에서 코디 각포의 백업으로 분류되고 있는 은구모하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난 루이스 디아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기회를 얻고 있는데, 놀랍게도 기대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슬롯 감독도 최근 은구모하에 대해 "16세 선수가 리오처럼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칭찬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물론 아직 어린 선수라 당장 리버풀의 주력으로 자리매김할지는 지켜볼 일이지만, 확실히 재능만큼은 진짜인 듯하다.

한편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리버풀의 간판 스타인 모하메드 살라가 은구모하의 성장을 돕기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크게 대성할 '원더 키드'라 보고 많은 이들이 옆에서 돕는 분위기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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