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전두환 얼굴 도발' 中 구단, AFC 철퇴 맞았다! '2년 대회 참가 금지' 중징계... '무려 12억' 손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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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상식한 도발을 펼쳤던 중국 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중징계를 받았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4일(한국시간) "산둥 타이산은 AFC 대회 2시즌 출전 정지 및 총액 89만 달러(약 12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며 "지난 시즌 산둥은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대회 중도 포기를 선언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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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4일(한국시간) "산둥 타이산은 AFC 대회 2시즌 출전 정지 및 총액 89만 달러(약 12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며 "지난 시즌 산둥은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대회 중도 포기를 선언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산둥은 지난 2월 광주FC와 2024~2025시즌 ACLE 7차전 경기에서 몰상식한 도발을 했다. 광주 구단에 따르면 산둥 팬들은 관중석에서 광주 서포터를 향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얼굴 사진을 내걸며 조롱했다. 당시 광주는 정식 항의 서한과 징계를 AFC에 요구했다.
민폐는 끝나지 않았다. 산둥은 울산HD와 원정 경기 불과 두 시간 전 대회 포기를 선언했다. 울산에 따르면 AFC 본부는 "ACLE 규정(5항 2조)에 따라 연맹은 산둥이 울산과 리그 스테이지 경기에 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황당한 대회 포기를 선언한 산둥은 AFC의 철퇴를 맞았다. AFC는 "산둥은 5만 달러(약 7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해당 벌금은 30일 이내에 AFC에 납부해야 한다"며 "산둥은 향후 2년(2026~2027시즌) 동안 AFC 대회 참가 자격이 박탈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ACLE 상금도 모두 뱉어내야 한다. AFC는"산둥은 2024~2025시즌 ACLE 참가비 60만 달러(약 8억 원)와 성과 보너스 20만 달러(약 2억 7600만 원)를 지급했다. 해당 금액은 AFC에 30일 이내에 반환해야 한다"고 으름장을 놨다.
게다가 갑작스럽게 경기 취소 통보를 받은 울산에게는 "4만 달러(약 5500만 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따라서 산둥은 총액 89만 달러 손실을 입게 됐다.
'소후닷컴'은 "산둥은 울산전 불참과 ACLE 포기를 이유로 선수단의 심각한 건강 문제를 주장했다. 의료 검진 결과 해당 선수는 ACLE 8라운드(울산전)에 출전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산둥은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AFC, 울산 팬, 대중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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