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피로 풀려다 뇌졸중 올 수 있다?..'마사지 건' 조심하라는 전문가 [건강잇슈]

김수연 2025. 8. 5.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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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의 피로를 풀기 위해 사용하는 마사지 건이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대 신경과 전문의 바이빙 첸 박사는 목에 반복적으로 마사지 건을 사용할 경우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첸 박사는 "혈관 벽에 붙어있는 플라크가 충격에 의해 떨어지면서 혈전이 뇌로 이동해 허혈성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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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목의 피로를 풀기 위해 사용하는 마사지 건이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대 신경과 전문의 바이빙 첸 박사는 목에 반복적으로 마사지 건을 사용할 경우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첸 박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절대 목에 마사지 건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그는 "목의 척추 동맹과 경동맥은 마사지 건의 반복적인 진동에 노출될 경우 손상되기 쉬운 부위"라고 설명했다.

척추 동맥과 경동맥은 뇌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 순환계의 핵심 경로다.

이어 첸 박사는 "혈관 벽에 붙어있는 플라크가 충격에 의해 떨어지면서 혈전이 뇌로 이동해 허혈성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800만회를 기록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뇌졸중은 얼굴 한쪽이 처지는 안면 마비, 양팔을 들어 올릴 수 없는 팔의 무력감, 말이 어눌해지는 언어 장애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중 약 25%는 경동맥의 협착 또는 막힘에 의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뇌졸중은 전조증상이 없고 기침, 재채기 참기, 무거운 물건 들기 등 단순한 신체적 긴장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편 첸 박사는 재채기 참기와 이어폰으로 큰 소리 듣기 등이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채기를 참으면 발생하는 압력이 귀, 목, 흉부 등 민감한 부위에 전달돼 고막 파열, 인후 손상 등의 위험이 있다"며 "이로 인해 뇌혈관이 터져 거미막하출혈 또는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큰 소리는 귀뿐만 아니라 뇌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이어폰을 꽂기 전 소리를 줄이라고 덧붙였다.
#뇌졸중 #마사지건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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