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유력 기자 확인, 김민재 뮌헨 잔류한다…"256억 연봉 걸림돌, KIM에게 그만한 거액 지불할 팀 없어"

박대현 기자 2025. 8. 5. 0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29)가 결국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코흐 기자는 "여전히 뮌헨은 거액의 이적료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현재 흐름으로는 김민재는 뮌헨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FCB인사이드 등 뮌헨 내부사정에 밝은 매체들은 한목소리로 "김민재 이적설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로선 잔류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밝혀 사우디행 시나리오 실체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X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김민재(29)가 결국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팀 내 7번째로 높은 연봉이 이적 걸림돌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독일 지역지 '아벤트차이퉁(AZ)' 소속의 막시밀리안 코흐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김민재 영입에 관한 공식 제안을 폭넓게 수용하고 있지만 1600만 유로(약 256억 원)에 이르는 그의 높은 연봉이 장애물로 기능하고 있다. 한국인 수비수에게 그만한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구단은 현재로선 거의 없다"고 적었다.

뮌헨은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올여름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영입한 신입생 요나탄 타와 기존 주전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를 차기 시즌 주전 중앙 수비 듀오로 낙점한 가운데 백업으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큰 김민재에게 1600만 유로에 이르는 거액의 연봉을 지급할 상황에 놓인 탓이다.

센터백 3옵션에게 수여하기엔 너무 높은 액수라 재정 면에서 스쿼드 운용이 경색될 확률이 있다. 자칫 김민재가 '악성재고' 취급을 받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힘을 얻는 이유다.

뮌헨 내부에선 당혹스러운 기류가 역력히 읽힌다. 애초 구단은 일찌감치 김민재 대체자를 낙점하고 매각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김민재 이적료를 실탄 삼아 토마스 아라우호(23, 벤피카), 헤나투 베이가(22, 첼시) 등의 영입전에 뛰어들 계획이었다.

다만 선결 조건인 김민재 이적이 탄력을 받지 못하면서 첫 단추를 잘못 끼우는 게 아니라 아예 끼우지를 못한 형국에 이른 분위기다. 이번 여름 한국인 수비수를 팔지 못하면 팀 내 7번째로 높은 연봉을 수령하는 3옵션 센터백을 안고 가야 하는 다소 비효율적인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뮌헨으로선 피하고 싶은 경로지만 현실화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코흐 기자는 "여전히 뮌헨은 거액의 이적료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현재 흐름으로는 김민재는 뮌헨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사실상 팀의 마지막 보루 격이던 '사우디아라비아행'도 물거품으로 흐르는 양상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포르투갈)가 뛰고 있는 알나스르와 협상설은 낭설이던 것으로 드러나 이적 가능성에 종지부가 찍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4일 “김민재와 알나스르 간 접촉은 지난 6월 이후 진전이 없었다. 최근 몇 주간 양측 모두 어떠한 협상도 진행하지 않았고 현재 알나스르는 (센터백이 아닌) 다른 포지션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고 적었다.

해당 트윗은 프랑스 유력지 ‘풋 메르카토’ 소속의 산티 아우나 기자 보도를 정면 반박하는 내용이라 눈길을 모았다. 지난달 31일 아우나 기자는 “에므리크 라포르트가 아틀레틱 클루브(스페인)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알나스르는 대체자로 김민재를 낙점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그러나 아우나발 소식을 타깃으로 한 반론 기사가 독일에서 집중적으로 나와 현실성에 물음표가 새겨졌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FCB인사이드 등 뮌헨 내부사정에 밝은 매체들은 한목소리로 “김민재 이적설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로선 잔류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밝혀 사우디행 시나리오 실체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결국 '1티어' 로마노의 확인으로 뮌헨 잔류설에 무게추가 급격히 기울어지는 흐름이다.

▲ X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