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202억!' 맨유, 레알 핵심 FW 영입 노린다..."음뵈모-쿠냐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 구축 목표"

박선웅 기자 2025. 8. 5.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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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영입할 모양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4일(한국시간) "맨유가 비니시우스를 영입하기 위해 역사적인 이적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의 수뇌부는 벤자민 세스코 영입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 과감하고도 야심찬 선택을 했다. 이번 여름 모든 영입 예산을 비니시우스 영입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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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an Utd Empire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영입할 모양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4일(한국시간) "맨유가 비니시우스를 영입하기 위해 역사적인 이적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의 수뇌부는 벤자민 세스코 영입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 과감하고도 야심찬 선택을 했다. 이번 여름 모든 영입 예산을 비니시우스 영입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인 비니시우스는 명실상부 레알의 에이스다. 지난 2018-19시즌 레알에 합류했고, 첫 시즌부터 공식전 31경기 4골 8도움을 기록하며 차세대 스타임을 증명했다. 이후 매 시즌 발전을 거듭하더니 월드 클래스 선수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까지 통산 322경기 106골 75도움을 몰아쳤다. 이 가운데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 우승, UEFA 슈퍼컵 2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휩쓸었다. 나아가 발롱도르 2위에도 올랐다.

그러나 최근 팀 내 기류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 지난 시즌 비니시우스는 공식전 55경기 21골 15도움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선보였다. 문제는 태도였다.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도발, 팬들과의 충돌 등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켰다. 나아가 팀 동료들과의 불화설까지 터졌다. 이에 구단도 지쳤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어 구단은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다. 스페인 '아스'는 "비니시우스는 레알과 2030년까지 계약 연장을 위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계약으로 그는 5년간 1억 유로(약 1,618억 원)의 순이익을 얻게 된다"라고 전했다.

기대와는 달리 진전된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본인이 돈을 더 밝혔기 때문. 영국 '트리뷰나'는 "여전히 계약 연장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비니시우스 측은 팀 내 최고 연봉자 지위를 요구하고 있지만 구단은 이를 과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현재 그의 계약은 2027년까지 유효하기 때문에 급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끝내 포기한 모양이다. '스포르트'는 "사우디 구단과의 접촉은 더는 없는 상황이다. 구단 측이 제시한 금액은 연 2,000만 유로(약 320억 원) 수준이다. 이는 현재 비니시우스가 받고 있는 연봉과 큰 차이가 없어 매력적인 조건이 아니라는 입장이다"라고 설명했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매각에 뜻이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은 비니시우스를 매각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물론 계약 해지 조항이니 10억 유로(약 1조 6,014억 원)를 지불할 구단은 없겠지만 거액의 제안이 올 경우 판매를 고려할 수 있다"라고 알렸다.

이를 지켜보던 맨유가 관심을 드러냈다. '피차헤스'는 "맨유는 비니시우스 영입을 위해 2억 유로(약 3,202억 원)의 제안을 준비 중이다. 그는 아직 레알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연봉 문제로 인해 구단과 긴장 관계에 있다. 비니시우스는 자신의 위상이 킬리안 음바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걸맞은 급여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레알은 자신들의 급여 구조를 깨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맨유의 계획은 브라이언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 비니시우스를 포함한 폭발적인 공격 삼각편대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들은 전형적인 '9번' 스트라이커를 새로 영입하기보다는 쿠냐를 중심 공격수로 세우고자 한다. 사우디 클럽들이 비니시우스 영입전에서 물러난 뒤, 맨유는 비니시우스를 새로운 시대를 상징할 핵심 영입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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