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시대 대응 조직 ‘이노X 랩’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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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핵심 전략 과제를 전담하는 조직인 '이노X 랩(InnoX Lab)'을 신설했다.
이노X 랩은 삼성전자 전사를 아우르는 과제와 사업부별 전략 과제를 단시간 내에 성과로 만들기 위한 '실행형 조직'이다.
이노X 랩은 현재 삼성전자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4대 과제를 우선 담당한다.
이노X 랩 신설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그동안 강조해 온 '기술 중시론'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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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아닌 부장급 ‘랩장’ 선임 계획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이날 ‘이노X 랩’을 출범했다고 사내 공지했다. 이노X 랩은 삼성전자 전사를 아우르는 과제와 사업부별 전략 과제를 단시간 내에 성과로 만들기 위한 ‘실행형 조직’이다. 과제별로 필요한 인재를 조직 경계 없이 선발·충원한 뒤 고난도 과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노X 랩은 현재 삼성전자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4대 과제를 우선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트윈 솔루션 적용·확산 △로지스틱스 AI 기반 물류 운영 모델 혁신 △피지컬(물리적) AI 기반 제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기술 개발 등이다.
이노X 랩 신설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그동안 강조해 온 ‘기술 중시론’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그간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들자”며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강조한 ‘세상에 없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 및 서비스를 이르면 올 하반기(7∼12월)에 내놓을 계획인데, 여기도 이노X 랩이 힘을 보탤 가능성이 높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5월 DX부문에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해 AI 인프라 구축과 활용 지원, 우수 사례 확산 등 회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각 사업부에는 ‘AI 생산성 혁신 사무국’도 새로 설치했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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