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는 토트넘, ‘NEXT 7번’으로 호드리구 원한다...“1,600억 제안 및 협상 요청한 상태”

송청용 2025. 8. 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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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대체자로 호드리구를 원한다.

토트넘 소식통 '더 보이 홋스퍼'는 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호드리구 영입을 추진 중이다. 토트넘은 호드리구를 영입하기 위해 1억 유로(약 1,600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으며, 레알에 선수 협상 허가를 요청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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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대체자로 호드리구를 원한다.


토트넘 소식통 ‘더 보이 홋스퍼’는 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호드리구 영입을 추진 중이다. 토트넘은 호드리구를 영입하기 위해 1억 유로(약 1,600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으며, 레알에 선수 협상 허가를 요청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브라질 국적의 2001년생 젊은 윙어로, 매 경기 화려한 드리블과 탈압박을 선보인다. 2017년 불과 17세의 나이로 자국 리그 명문 산투스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한 데 이어 이듬해 58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레알이 2019-20시즌을 앞두고 발 빠르게 그를 영입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26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더욱이 큰 경기에 강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5경기 출전해 4골 3도움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했다.


매 시즌 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2022-23시즌부터는 꾸준히 50경기 이상 출전하며 2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시즌에도 공식전 54경기 출전해 14골 10도움을 올리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레알에서의 통산 기록은 270경기 68골 47도움.


오늘날 토트넘이 호드리구를 원한다. 지난 10년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한 손흥민이 올여름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하기 때문. 이에 스페인 ‘아스’는 3일 “주장 손흥민이 팀을 떠나면서 토트넘 공격진의 왼쪽 측면에 커다란 공백이 생겼다. 그리고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 자리를 호드리구가 채우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손흥민은 토트넘 내 최고 연봉자로, 연간 1,100만 유로(약 180억 원) 이상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탈은 팀의 급여 총액을 크게 낮추는 효과를 가져오며, 이 예산을 호드리구 영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더 보이 홋스퍼’는 “하지만 호드리구 본인은 토트넘 이적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번 이적이 자신의 커리어에 있어 ‘하향 이동’이라고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만일 호드리구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손흥민의 등번호인 ‘7번’을 받을 수도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영입되지 않는 한 당분간 7번을 비워둘 것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호드리구라면 손흥민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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