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의 품격’ 브루노의 쓴소리, “우리 플레이 게을러”+“1~2명의 추가 영입 꼭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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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구단에 쓴소리를 날렸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4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노가 에버턴전을 2-2로 마친 뒤 동료들을 향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팀의 경기력을 '게으르다'라고 표현하며 추가 영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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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구단에 쓴소리를 날렸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4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노가 에버턴전을 2-2로 마친 뒤 동료들을 향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팀의 경기력을 ‘게으르다’라고 표현하며 추가 영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맨유는 4일 에버턴전에서 브루노와 메이슨 마운트의 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이날 무승부와 함께 직전 웨스트햄 유나티이드와 본머스를 상대로 거둔 승리로 인해 승점 7점(2승 1무)으로 2025 프리미어리그(PL) 서머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다. 브라이언 음뵈모가 비공식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등 지난 시즌에 비해 향상된 공격력을 선보였으나, 수비에서는 여전히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영국 ‘디 애슬레틱’은 “맨유가 전반적으로 더 위협적이고 우세한 결기를 펼쳤으나, 에버턴 역시 꾸준히 기회를 창출했다. 이에 동점골을 허용한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수비 집중력 부족”이라고 평가했다.

결국 브루노가 구단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가디언’에 따르면 브루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투어는 우리가 어떤 축구를 하고 싶은지 발전시키는 데 중요했고, 새로운 선수들이 적응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마무리하고 싶진 않았다. 경기력도 좋지 않았고, 우리 플레이엔 약간의 게으름이 있었다. 그런 태도는 언제든지 대가를 치르게 만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상황은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 우리가 있어야 할 수준이 아니다. 누구를 비난하려는 건 아니지만, 구단이 재정 문제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은 이해한다. 하지만 선수단 내 경쟁과 퀄리티 향상을 위한 보강은 명백히 필요하다. 모두가 한 단계 더 성장하려면 더 높은 수준의 경쟁이 필요하다. 1~2명의 추가 영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루벤 아모림 감독은 “선수들이 그런 느낌을 갖는 건 긍정적이다. 그만큼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니까. 투어 동안의 분위기는 완벽했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했고, 긍정적인 감정을 안고 캐링턴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것도 느낀다”라고 답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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