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결론 안 낼 텐가"… 레비 토트넘 회장, 'FFP 위반 혐의' 맨체스터 시티 공개 저격

김태석 기자 2025. 8. 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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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맨체스터 시티를 공개 저격했다.

레비 회장은 게리 네빌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더 오버랩> 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내 다른 클럽을 언급하는 게 조심스럽긴 하지만, 이 사안이 너무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라며 맨체스터 시티의 재정적 페어플레이 위반 건을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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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맨체스터 시티를 공개 저격했다.

레비 회장은 게리 네빌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더 오버랩>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내 다른 클럽을 언급하는 게 조심스럽긴 하지만, 이 사안이 너무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라며 맨체스터 시티의 재정적 페어플레이 위반 건을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지난 2023년 2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맨체스터 시티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총 115건의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징계 대상에 올렸다. 하지만 혐의 제기 후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어떠한 결론도 내려지지 않고 있다.

레비 회장은 "축구 전체의 신뢰를 위해서라도 이 사안은 이제 결론이 나와야 한다"라며 맨체스터 시티의 재정적 페어플레이 위반과 관련한 판결이 조속히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은 변호사들이 그저 막대한 돈을 벌고 있다"라며 아무런 결론을 내지 않으면 혼란만 가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레비 회장의 이 발언을 두고 프리미어리그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이 사안에 대한 언급을 꺼려온 다른 클럽과는 대조적인 태도라고 조명했다.

이와 관련해 맨체스터 시티는 오랫동안 해당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반박 불가능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라고 맞서고 있다. 문제는 반박 불가능한 증거가 있다면서도 맨체스터 시티의 무고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데일리 미러>는 이런 상황을 두고 잉글랜드 축구계 내에서 "판결이 지연되면서 리그 신뢰도에 타격을 주고 있다"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 판결 시점을 2025년 10월 이후로 연기한 상태다. 판결이 또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어쨌든 맨체스터 시티의 재정적 페어 플레이 위반 혐의 논란은 곧 종식을 볼 수도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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