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북부서 IS공격에 4만6천여명 강제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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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 카부델가두주에서 지난달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4만6천여명이 강제 이주했다고 유엔 국제이주기구(IOM)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IOM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전하고 강제로 이주당한 사람 중 약 60%가 어린이이며 사망 보고는 없다고 덧붙였다.
유엔 인도주의사무소는 별도의 보고서에서 지난달 20∼28일 카부델가두주 3개 지역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강제 이주민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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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현지시간) 모잠비크 카부델가두주에 배치된 정부군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yonhap/20250805003348315xpsk.jpg)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남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 카부델가두주에서 지난달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4만6천여명이 강제 이주했다고 유엔 국제이주기구(IOM)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IOM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전하고 강제로 이주당한 사람 중 약 60%가 어린이이며 사망 보고는 없다고 덧붙였다.
유엔 인도주의사무소는 별도의 보고서에서 지난달 20∼28일 카부델가두주 3개 지역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강제 이주민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카부델가두주에서는 2017년 10월 IS와 연계된 무장단체의 반란이 발발한 이후 8년 가까이 민간인 대상 무차별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 여파로 프랑스 기업 토탈에너지는 2021년부터 200억 달러(약 28조원) 규모의 카부델가두주 가스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도 했다.
무장단체는 마을 주민을 참수하거나 어린이들을 강제 노동시키고 소년병으로 활용하기 위해 납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유엔은 최근 몇 년간 이런 폭력 사태와 가뭄, 사이클론 등의 영향으로 모잠비크 북부에서만 100만명 이상이 강제 이주한 것으로 추산한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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