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드, 이대로 은퇴?' 또 무릎이 말썽! 차기 시즌 복귀도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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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의 무릎은 이제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로 보인다.
3년차 시즌에 비로소 NBA에 데뷔한 엠비드는 곧바로 실력을 입증했다.
정규리그 초반부터 계속 결장한 엠비드는, 결국 조기에 시즌 아웃이 결정됐다.
이 시즌에 엠비드가 출전한 경기는 단 19경기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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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엠비드의 무릎은 이제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로 보인다.
미국 현지 기자 '브렛 시겔'은 4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센터 조엘 엠비드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엠비드의 무릎은 심각한 상태로, 다른 NBA 관계자들이 엠비드의 무릎 건강에 대해 걱정할 정도"라고 전했다.
엠비드는 NBA에서 손에 꼽을 정도의 유리몸으로 유명한 선수다. 2018 NBA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필라델피아의 지명을 받았으나, 부상으로 인해 첫 2시즌을 아예 1경기도 뛰지 않았다. 3년차 시즌에 비로소 NBA에 데뷔한 엠비드는 곧바로 실력을 입증했다. 물론 3년차 시즌에도 정규리그에서 절반도 되지 않는 31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 이후 엠비드는 비교적 건강한 커리어를 보냈다. 한 번도 정규리그 70경기 이상을 소화하지는 못했으나, 꾸준히 60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2022-2023시즌에는 생애 첫 MVP도 수상했다.
문제는 2023-2024시즌부터였다. 엠비드의 지속적인 부상 부위였던 무릎이 다시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 것이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2023-2024시즌 39경기 소화에 그쳤고, 플레이오프 무대에 무리하게 복귀했으나, 필라델피아의 1라운드 탈락은 막지 못했다.
2024-2025시즌은 최악이었다. 2024 파리 올림픽에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엠비드는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이는 역시 무리로 밝혀졌다. 정규리그 초반부터 계속 결장한 엠비드는, 결국 조기에 시즌 아웃이 결정됐다. 이 시즌에 엠비드가 출전한 경기는 단 19경기에 불과했다. 소속팀 필라델피아도 정규리그 24승 58패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마쳤다.
더 큰 문제는 차기 시즌이다. 보통 부상으로 대부분의 시즌을 날린 선수는 차기 시즌에 복귀할 것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엠비드는 아직 전혀 이런 언급이 없다. 아무도 엠비드가 언제 복귀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엠비드의 무릎은 만싱창이나 다름이 없는 수준이다. 어떤 뉴스에서는 엠비드는 일상생활도 어려울 정도의 무릎 상태라는 얘기도 있었다. 그만큼 엠비드의 무릎은 심각하다.
필라델피아 지역 기자 '키스 폼페이'도 지난 7월 28일에 "엠비드는 자신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라는 얘기를 할 정도였다. 이는 엠비드가 조만간 선수 생활을 은퇴할지도 모른다는 뉘앙스의 얘기였다.
건강할 때 엠비드는 NBA에서 가장 압도적인 선수 중 하나다. 213cm의 거구지만, 놀라운 공격 기술을 갖췄고, 일대일로 수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3점슛, 미드레인지 슛, 골밑 등 모든 부분에 능한 선수이며, 수비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뽐낸다.
이런 엠비드가 이대로 선수 생활을 끝내기는 너무나 아쉽다. 전성기 시절의 모습은 아니어도, 건강하게 코트를 누비는 엠비드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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