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본뇌염 경보…“야외 활동 자제·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이설화 2025. 8. 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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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4일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달 30일 전남 완도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60.1%로 확인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모기가 활동하는 4월~10월 야간에는 야외 활동 자제하고,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 등을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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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4일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달 30일 전남 완도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60.1%로 확인됐다. 올해 일본뇌염 경보발령일은 폭우와 폭염으로 전년 대비 1주 지연됐다.

강원도에서도 지난 6월 말 춘천 신북읍에서 채집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국내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있다.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79명)의 특성을 살펴보면,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90%(70명)였다. 임상증상은 발열, 의식변화, 뇌염, 두통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의 79.7%(63명)에서 인지장애, 마비, 언어장애, 운동장애, 정신장애 등 합병증이 확인됐다. 질병청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12세 이하 어린이, 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는 자 등에 대해 예방접종을 권장했다. 모기가 활동하는 4월~10월 야간에는 야외 활동 자제하고,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 등을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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