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회 이효석문학상 대상에 이희주 소설가 ‘사과와 링고’

김진형 2025. 8. 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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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이효석문학상 대상에 이희주(사진) 소설가가 선정됐다.

이효석문학재단은 올해 문학상 대상에 이희주의 '사과와 링고'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희주 작가는 "그러나 고립된 마음 옆에 작은 점이 하나 찍혔고, 또 찍혔고, 그렇게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게 됐다"고 했다.

시상식은 내달 13일 평창 이효석문학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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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이효석문학상 대상에 이희주(사진) 소설가가 선정됐다.

이효석문학재단은 올해 문학상 대상에 이희주의 ‘사과와 링고’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상금은 5000만 원.

수상작은 태어날 때부터 ‘살림 밑천’이라는 말과 함께 가계에 보탬이 돼야 한다는 부담을 짊어진 장녀 사라와 변변한 직업도 경제관념도 없는 동생 사야 자매의 애증과 불화를 다룬 소설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에 대해 “가족관계 내에서 장녀라는 위치, 현대 젊은 여성들의 삶과 감성을 잘 담아냈다”고 평했다.

이희주 작가는 “그러나 고립된 마음 옆에 작은 점이 하나 찍혔고, 또 찍혔고, 그렇게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 연결 안에서 고군분투하며 자유로워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내달 13일 평창 이효석문학관에서 진행된다.

본심에 진출한 소설가 김경욱·김남숙·김혜진·이미상·함윤이 등 5명에게도 1인당 500만원의 상금과 우수작품상이 수여된다.

김진형 기자 formati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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