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치안의 중심’ 팔달경찰서 운영 시작… 치안 강화 기대
노경민 2025. 8. 5. 00:00

수원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수원팔달경찰서가 사업 추진 10여 년 만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 전체로는 45번째이자, 경기남부경찰청 소속으로는 32번째 경찰서다.
수원팔달경찰서는 5일 0시부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팔달서는 전날 오후 11시 30분 국기게양식을 열고 개서 전 조직 내 결속을 다졌다.
개서와 동시에 형사·수사·교통 등 부서의 야간근무자들이 경찰서에 투입됐다.
팔달서 청사는 연면적 1만521㎡에 10개 과, 3개 지구대, 4개 파출소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인계지구대 ▶매산지구대 ▶화서문지구대 ▶행궁파출소 ▶지만파출소 ▶고등파출소 ▶매교파출소다.
이번 모집 공고 과정에서 558명이 팔달서에 발령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육아 휴직자 등이 있어 개서 땐 511명이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팔달서는 2012년 4월 팔달구 지동에서 발생한 '오원춘 사건'을 계기로 설립이 추진됐다. 기존 경찰서 신설 부지에 있던 주택 99곳에 대한 보상 및 이주 문제로 2022년에서야 착공에 들어갔고 지난 5월 완공됐다.
이번 팔달서 개서로 수원 내 경찰서 명칭은 행정구역 이름을 반영해 ▶수원영통서 ▶수원장안서 ▶수원권선서로 재편됐다.
조현진 팔달서장은 "수원의 중심 팔달구에 경찰서가 신설되는 역사적인 첫날을 맞았다"며 "신속한 출동을 통해 구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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