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저항’에 특검 “尹이 최순실 구인한 방법 적용”

임정환 기자 2025. 8. 4. 2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대통령에 관한 체포영장을 신중하게 검토해 다시 집행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지난 1일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찾았지만 2시간에 걸친 대치 끝에 결국 빈손으로 나온 바 있다.

문 특검보는 7일 이후에도 체포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고 보는 특검 판단이 틀렸다면 다시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청구해서라도 대면 조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대통령에 관한 체포영장을 신중하게 검토해 다시 집행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이른바 ‘속옷 버티기’가 있었다는 특검 측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데 관해 “더위를 식히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저희가 봤을 땐 아니었다”며 “누운 상태에서 완강하게 저항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7년도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할 때 윤 전 대통령이 수사 팀장이었다”며 “출석하지 않는 최순실에 대해 체포영장을 받아 강제 구인했다”고 전했다.

문홍주 특별검사보는 4일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서로간의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는 게 좋은 해결 방법 아니겠나”면서도 “애초에 말했던 것처럼 체포영장 집행 의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지난 1일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찾았지만 2시간에 걸친 대치 끝에 결국 빈손으로 나온 바 있다.

특히 문 특검보는 체포영장이 오는 7일 만료된다는 부분에 관해서는 “체포영장 집행 기간이 7일까지인 건데 이미 집행에 착수했기 때문에 그 이후에 중지되고 있는 것”이라며 “그 이후에 가더라도 기한을 어긴 건 아니란 건데 다툼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저희는 그렇게 해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특검보는 7일 이후에도 체포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고 보는 특검 판단이 틀렸다면 다시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청구해서라도 대면 조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특검보는 2017년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당시 수사 팀장이었던 윤 전 대통령이 최순실에 대해 체포영장을 받아 강제 구인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최순실이 끌려오며 더 이상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라고 했고 지나가던 청소 아주머니가 염병하네라고 했다”며 “그래서 윤 전 대통령이 어떻게 수사했는지 잘 알고 있고 똑같이 적용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